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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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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사 지난 주말(2016.10.15) 다시 찾은 운문사. 이번엔 절 밖에 주차하고 솔바람길을 걸어 절로 향했다. 생각보다 먼 길에 지친 아가들 안고 다니느라 조금 힘들었다. 다음엔 차로 올라가는걸로... 지난 여름에 이곳에 처음 와보고 가을에 다시 와야지 했는데 이번엔 너무 일직 왔나보다. 아직 단풍이... - 엄마국수에서 조금 이른시간에 아점을 먹고 출발... 이집 국수 맛있다. 2016.10.15
부산경남 렛츠런파크 오랫만에 방문한 렛츠런파크, 우리아가들에게 이곳은 말놀이터로 통한다. 하지만 건물에 들어서는 순간 충격에... 말놀이터(실내놀이터)가 없어져 버렸다. 실망한 아가들 손을잡고 발길을 향한곳은 야외에 설치된 놀이터. 그동안 나이와 키 때문에 이곳에 들어가지 못했는데 마침 사람들도 많이 없고해서 들어 보냈다. 아가들, 이곳에서 너무 신나게 논다. 아... 흰색 옷... ㅠㅠ 겸군 무서운 녀석이다. "아빠 내일 또와요!" ... 2016.10.22
고구마캐기 오랫만에 삼척 방문길에 고구마 캐기에 도전한 남매, 예상치 못한 모기의 공격에 항복을 선언한 나은이와 엄마의 고구마캐기 방해공작에 바쁜 겸군... 너희들 조금 더 커야겠다... - 도전 고구마캐기 2016.10.01 - 삼척 장미공원, 목마르다고 졸라 음수대에 갔더니만 장난만... 2016.10.02
화포천습지생태공원 긴 추석연휴와 많은비, 아가들의 눈병으로 외출을 못하고 있었다. 마침 비도 그치고 비내린 습지가 궁금해 오랫만에 출발...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겸군. 차를타자마자 잠들어 버린다. 그리곤 도착하자마자 눈을 번쩍... 아가들 역시 모처럼의 나들이에 신났다. 잘 뛰어 다닌다. 오늘도, 힘들어 안아줘 하는 이 마무리가....
경주 무열왕릉 경주까지 왔으니 그냥 갈수없다. 시내로 가기는 싫고 근처 유적을 찾아보니 김유신장군 묘와 무열왕릉이 있다. 우리의 선택은 무열왕릉. 좀 더운 날이였지만 무열왕릉의 초록을 바라보니 상쾌하다. 입구에 있는 태종무열왕릉비를 한바퀴 돌며 또 설명해주는 분의 설명도 들으며 그렇게 한참을 감상했다. 왕릉비, 왕릉보다 맛있는 음료에 더 정신없는 아가들을 끌고 무열왕릉을 지나 서악리 고분까지 둘러봤다. 그리고 샛길로 빠져 새골못과 경주 서악동 삼층석탑까지 둘러보고 정겨운 동내 골목길을 천천히 걸어내려왔다. 경주, 참 좋은곳이다. 앞으로 몇번이고 방문할듯... 2016.07.10
운문산방 더치하우스 운문사 구경을 마치고 스님을 만나 점심을 먹은 후 커피집이 보여 방문했다. 이럴수가 핸드드립 이다. 시원한 시음커피도 준비되어있다. 한모금 마셔보니 맛있다. 마음놓고 주문해도 되겠다는 생각에 기분도 좋아진다. 다음에 운문사에 다시간다면 여기도 필수 코스가 될듯하다. 우연히 만난 멋진카페에 운문사는 더욱 친근한 절로... 2016.07.09
운문사 운문사, 경북 청도에있다. 마눌님과 친한 스님이 운문사에 내려온다고해서 급히 일정을 잡았다. 운문사 올라가는 길이 아주 이쁘다. 날이 더운 관계로 차로 올라 갔지만 천천히 즐기며 걸어 올라가는게 더 좋을듯 하다. 운문사 이곳 정말 깨끛하고 좋다. 운문사의 이 느낌 때문일까? 절 입구의 마을과 가게들도 깨끛하고 정감있게 보인다. 생각보다 큰 규모에 조금 놀라기도... 2016.07.09
불국사 일요일 아침 새벽같이 일어나 "아빠 왜 놀러갈 준비 안해요"를 외친다. 아직 엄마도 안일어 났는데.... 날씨가 안좋아 어디를 갈까 고민중에 마눌 경주는 오후까지 비 안온다며 불국사로 가자고 한다. 예전 같았으면 경주 가는걸 포기 했을텐데 경주 포항간 고속도로가 일부 개통되어있고 남경주에서 불국사가 코앞이라는 사실을 지난번 삼척에서 내려오면서 확인했다. 집에서 불국사까지 1시간 20분 정도면 가능한 거리가 되었다. 포항까지 전구간 개통된다면 포항까지 활동 거리가 넓어 질지도... 사람들 엄 청 많겠지 하며 들어섰는데 생각보다 관광객이 많치않다. 날씨 영향인가? 그래도 마음놓고 사진 찍을 정도는 아니다. 이정도면 감사해야지. 이 좋은곳에 와서도 아가들은 바닥을 더 좋아한다. 나은이는 친구가 없다며 뭐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