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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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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ya AA Top Ngariama Kainamui [인디커피로스터스] Kenya AA Top Ngariama Kainamui 기분좋은 첫 향과 강렬한 산미, 아쉬운 여운... 품종 : SL28 and SL34종류 : Fully waahed / SundryCUP Profile : 포도, 자몽, 감귤초콜릿, 오렌지껍질, 너트류, 토스트, 비스킷 갈색설탕 지금까지 접한 케냐커피의 기억은 항상 좋거나 나쁘거나 둘중 하나였다. 그래서 항상 케냐커피는 조심스럽다. 그럼에도 케냐커피의 기대감에 인디커피로스터의 3가지 싱글중 첫번째로 선택했다. 추출은 평소 집에서 즐기는 방법으로 했다. 추출도구 칼리타 웨이브로 원두 35g에 물온도 90도 전후로 400ml추출 첫향이 아주 기분좋다. 강렬한 산미 역시 케냐커피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그런데 그렇게 휙 지나가 버린다. 그리고 그 향이 뭐였..
인디커피로스터스 원두도착 인디커피로스터스 인디커피로스터스,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가끔씩 방문하는 곳이다. 춘천에 위치한 곳이다.(춘천 이곳에서 군 생활을 했었는데 옛 생각이 많이난다.) 블로그만 보다가 모처럼 홈페이지에 방문해보니 인디커피체험단 모집 공지가 있다. 음... 그런데 아무도 신청 안했다. 첫글이라 좀 망설이다 되면 좋고 안되면 그만이지 하는 생각으로 신청했다. 그리고 다음날 문자가 왔다. ^^ 홈폐이지의 상품코너에 블랜딩 시리즈만 정보 제공이 되고있고 싱글제품은 소개도 없다. 아직 판매 관련 기능도 없다. 조금더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쓴 커피를 워낙 싫어해서. 신청시 희망 원두를 산미가 좋은 원두로 적었다. 그리고 상품 코너를 아무리 살펴봐도 싱글 제품소개가 전혀 없어 어떤 원두가 올려나 기대하며 블랜딩 한..
나무사이로 원두 도착 이번 설에 마실 원두를 구입했다. 어떤 원두로 준비할까 고민하다 믿고 구입할수있는 나무사이로를 선택했다. 물론 에디오피아 "넨세보"가 아주 좋다는 후기도 있었지만 나무사이로 하면 역시 믿음이... 구입하면서 엘살바드로 "프란시스코 로베르토 플로레스"도 같이 구입했다. 개성파, 멋진커피라고 적혀있는 노트가 너무 인상적이여서 궁금했다. 명절전에 둘다 한번씩 시음해보고 가야지... - 넨세보 워시드 - 프란시스코 로베르토 플로레스 프란시스코 로베르토 플로레스 "커피먹는 즐거움..." 넨세보 워시드 "여운이 행복한... "
에디오피아 반코 바예(ETHIOPIA BANKO BAYE) [FMCOFFEEHOUSE] 오랫만에 부산 FM커피하우스에 원두를 주문했다. 그런데 뭔가 문제가 있다. 난 분명 에디오피아 로미타샤를 보고 주문했는데 도착한 원두는 반코 바예다. 금요일 밤에 확인하고 토요일 전화를 했다. 전화를 안받는다. 메일을 보냈다. 도착한 원두와 판매 홈페이지 화면을 첨부해서 보냈다. 여러번 수신확인을 해 봤지만 읽지돟 않았다. 주말을 커피없이 보낼수 없기에 그냥 개봉해 마시기로 결정했다. 월요일 출근해서 홈페이지에 관련 문의글을 남겼다. 여전히 아무런 대답이없다. 반코 바예 이 원두 처음접하는 원두라 그냥 마신다. 특별히 나쁘지도 않다. 그래도 정말 기분 나쁘다. 잘못 배송됐다. 홈폐이지 정보가 잘못됐다. 핑계라도 한줄 적어주면 좋을텐데... 이렇게 가끔 이용하던 한곳이 사라진다. - 원두와 향으로 내추럴 ..
블랙업커피 10주년 기념 블랜딩 부산의 블랙업커피 10주년 기년블랜딩을 구입했다. 11월달에 안내 문자를 받았으나 당시에 원두가 많아서 그냥 지나쳤다. 마침 원두가 떨어저 블랙업커피 홈페이지에 가보니 아직 판매중이다. 따뜻하게 브루잉 커피로 내리면 가장 좋다는 글을보고 바로 구매했다. 10주년 기념 블랜딩이라 그런지 포장이 아주 마음에 든다. 이 원두 아주 매력있다. 신맛과 쌈싸름한 맛의 조화가 아주 마음에든다. 신맛뒤로 이어지는 쌈싸름한 여운이 커피마시는 즐거움을 안겨준다. 음...게이샤의 느낌이 강하게 든다. 아무래도 게이샤가 포함된것 같다. 그리고 카메룬 블루마운틴의 여운도 살짝... [방금 확인해보니 12.22일이 마지막 발송이란다.] 미리 알았으면 한번더 구매하는건데 조금 아쉽다. - 검은박스에 블랙업 커피 테이프로 포장되어있..
모모스 위클리마켓 커피 도착 모모스 위클리마켓 커피가 도착했다. 이번 위클리마켓은 원두 + 브라운 컵 세트의 조합이다. 보통 위클리 마켓은 500g단위로 판매되는데 이번주는 200g이다. 이유는 원두가 바로 게이샤이기 때문이다. 파나마 마마카타 티피카 게이사, 마마카타라는 처음 들어보는 품종의 게이샤다. 어떤 즐거움을 줄지 기대된다. 구입하면서 모모스 크리스마스 시즌 블랜딩도 하나 추가했다. 에디오피아 시다모 딤투 내추럴과 에디오피아 콩가 워시드를 블랜딩했다고 한다. 모모스의 안내글을 보면 배전도가 살짝 높다는데 혹시나 쓴 커피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살짝... - 모모스 커피 택배박스 - 커피와 컵이 잘 포장되어있다 - 브라운 컵 - 내열유리가 아닌게 살짝 아쉽다. - 파나마 마마카타 티피카 게이샤 - 크리스마스 시즌 블렌드 - 크..
알레 안드로의 아시아 커피여행 ASIA BLEND [한국맥널티] 한국맥널티의 원두다. 온라인 쇼핑몰 오픈기념으로 행사중이여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구입했다. 인도네시아 만델링이 주 원두여서 좀 망설였지만 세계 챔피언이 블랜딩 했다니 조금은 기대를.... 만델링은 내 기억속에 쓰기만 한 커피로 기억되고 있다. 파무아뉴기니 원두와 블랜딩되어 있어 조금 기대했다. 하지만... 역시 나랑 안맞는다. 너무쓰다...
파나마 돈 토니 Great Heritage of Don Tony 커피도 떨어져가고 이번주말에는 로스팅할 상황도 안되고 해서 리스트에있던 테라로사 9월 킹콩, 달이 바뀌기전에 빨리 주문했다. 파나마 커피는 게이샤외에 특별히 기억나는 커피가 없다. 하지만 이번 테라로사의 킹콩은 왠지 마음이... 9월 킹콩 파나마 돈 토니 Great Heritage of Don Tony 파나마 돈 페페 농장주 돈 토니가 8월 초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분의 부고를 받고 밤새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돈 토니를 처음 만난 때를 기억합니다. 파나마는 마치 게이샤 커피가 전부인 것처럼 분위기가 달아 오른 때였습니다. 하지만 그분에게는 커피에 대한 객관성과 열정, 여유로움이 있었습니다. ‘파나마 커피를 게이샤가 아닌 파나마 커피 그 자체로 한국 시장에 어필하고 싶다’는 저의 의지를 귀담아 들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