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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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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DER. JINOTEGA, NICARAGUA(야더 지노테가 니카라구아) 니카라과, 처음 접하는 나라의 원두라서 제일 먼저 이 원두를 개봉했다. 칼리타 웨이버로 내렸으며 우선 향이 아주 좋다. 한 모금 머금었을때의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상쾌함과 아주 다양한 맛이 매우 즐겁다. 입안을 톡 쏘는 듯한 상쾌함, 진득한 느낌의 마우스필에 아주 목직한 단맛의 여운까지... 깔끔한 맛에 내추럴 방식이란걸 잊게 만든다. 빈스박스 늘 제때 배송안해줘 원두 수급에 차질을 주지만 이런 뜻밖의 만남과 즐거움 때문에 또 자꾸만 기대하게 된다.
빈스박스(14.12, 05.01) - BEANSMITH COFFEE BEANSMITH COFFEE 지난달(1월에) 12월 박스가 안오더니만 이번달에 두달치(14.12, 15.01)가 왔다. 컵은 또 따로 보내준다며 안왔다. 집에 머쉰이 없어 블랜딩은 좋아 하지 않는데 무려 3가지나 왔다. 드립으로도 맛있어야 할텐데... 대략 노트를 읽어 보니 싱글은 좋아 보인다. 에디오피아 콩가는 전에 한번 실망을 했는데 빈스미스에서는 어떨지 기대된다. 에소 블랜딩은 마셔보고 아니다 싶으면 역시 더치로 내려야 겠지... - 싱글 3종, 블랜딩 3종이 왔다. - 원두와 같이온 노트
ETHIOPIA KONGA NATURAL GRADE 1 ETHIOPIA KONGA NATURAL GRADE 1 에디오피아 콩가 내추럴 그레이드 1 (PT'S COFFEE ROSTING) 에디오피아 크피는 매달 빠지지 않고 온다. 그리고 따로 구입해서 마실때도 주로 에디오피아 커피를 주문한다. 집에서 가끔 로스팅 할때도 에디오피아커피는 꼭 한배씩은 한다. 이렇게 자꾸 접하다보니 어느새 가장 좋아하는 나라의 커피가 되었다. 그렇게 싫든 신맛도 이젠 맛있게 즐기게되고... 그래서일까 이젠 왠만해선 크게 다가오지 않는다. 이번달에고 역시 에디오피아 커피가 하나 왔다. "콩가" 많이 들어는 봤지만 마셔본적은 없다. 뭐 이름만 다를뿐 별로 큰 감동이 없다. 내추럴 커피 특유의 여운이 있지만 길지도 않다. 너무 큰 기대를 하고 마셨나보다. 이정도면 충분히 맛있는 커피인데..
GUATEMALA EL SOCORRO YELLOW RESERVE (PT'S COFFEE ROSTING) GUATEMALA EL SOCORRO YELLOW RESERVE 과테말라 엘 소코로 마라카투라 (PT'S COFFEE ROSTING) 먼저 향이 아주 좋다. 그리고 마셨을때입에 딱 달라붙는 질감과 부드러우면서도 넘어가면서 목에 딱 걸리는 쓴맛이 인상적이다. 신맛과 쓴맛의 조화가도 역시.. 뒤이어 올라오는 단맛도 풍부하다. 참 맛있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 커피다. 이번달엔 이녀석이 가장 먼저 사라질듯 하다. ^^ - 원두는 쭈글쭈글한게 이쁘지는 않다. - 칼리타 웨이브로 추출 - 개봉전
FLYING MONKET(PT'S COFFEE ROSTING) FLYING MONKET (PT'S COFFEE ROSTING) PT'S COFFEE ROSTING의 블랜딩 원두 FLYING MONKET. 원두를 보니 애쏘용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배전이 그렇게 강해 보이지 않는다. 초콜렛의 쌉싸름함 목넘김과 독특한 향. 예상보다 신맛도 좋다. 신맛과 쓴맛의 조화가 아주 좋다. 구수한 뒷맛과 향의 여운도 좋다. 물을 조금 희석해서 마셔도 좋을듯 하다. - 다양한 배전, 크기의 콩들이 보인다 은듯 봐도 3가지 이상은 되어 보인다. - 같이온 머그잔에 담아봤다.(그런데 아무리 봐도 짝퉁이다 ^^)
12월 빈스박스 PT'S COFFEE ROSTING PT'S COFFEE ROSTING 지난 금요일(16일)에 받았다. 이번달도 늦었다. 그런데 이번달은 커피 정보도 잘못 인쇄돼 왔다. 그나마 다행인건 다른달보다 커피 양이 많다는거(6oz) ^^ - 브라질 세르탕지뉴 펄프드 내추럴이 아니라 PT'S COFFEE의 대표 블랜딩인 FLYING MONKEY가 왔다. 머신이없는 난 싱글이 좋은데 그래도 가끔 멋진 블랜딩이 날 기쁘게 하기도 한다. 유명한 블랜딩이니 한번 기대해 봐야겠다.
ETHIOPIA BANKO NATURAL ORGANIC 에디오피아 반코 내추럴 오가닉 OLYMPIA COFFEE ROSTINGETHIOPIA BANKO NATURAL ORGANIC 에디오피아 반코 내추럴 오가닉 내추럴 가공방식이라서 그럴까 뭔가 좀더 끈적하고 진한듯한 느낌이다.역시 에디오피아 커피 답게 밝은 산미와 독특하고 긴 여운의 향이 너무 좋다. 거기에다 단맛의 여운까지 더해주니 더욱 좋다. 식을수록 산미가 조금 강해지는 느낌이나 강하지는 않고 마시기 아주 좋은 느낌이며 쌉싸름함이 살짝 올라온다. 난 이상하게 이렇게 식었을때 커피가 더 좋다. ^^
LITTLE BUDDY ORGANIC BLEND 리틀 버디 오가닉 블랜드 OLYMPIA COFFEE ROSTINGLITTLE BUDDY ORGANIC BLEND 리틀 버디 오가닉 블랜드 LITTLE BUDDY "캬라멜의 풍미와 은은한 단맛이 일품" 이렇게 소개되어 있다. 칼리타 웨이브로 내렸다. 먼저 한모금 머금는 순간 톡톡쏘는 독특한 느낌이 신기하고 새롭다. 쌉싸름함과 끈적한 질감, 부드러운 목넘김 그리고 천천히 올라오는 쌉싸름한 향미와 단맛. 이 단맛의 지속력이 아주 좋다. 그리고 상쾌함까지... 마시는 재미가 너무 좋은 커피다. 오랫만에 아주 맛난 커피를 만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