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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페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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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들[조르주 페렉] 사물들국내도서저자 : 조르주 페렉(Georges Perec) / 김명숙역출판 : 펭귄클래식코리아 2011.06.27상세보기 1965년 조르주 페렉의 데뷔작이라고한다. 시작이 아주 인상적이다. 눈에 보이는대로 사물들을 기록하고있는 이 지루한 도입부, 조금식 책을 보고 있자면 환상의 도입부였음을 알게된다.이책 정말 좋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아무것도 아닌 내용, 우리의 삶, 일상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아주 오래전(1965년 이전) 그들의 삶, 여전히 이곳에서도 진행 중이다. 조금 욕심을 줄인다면 행복할까?
W 또는 유년의 기억 [조르주 페렉] W 또는 유년의 기억국내도서저자 : 조르주 페렉(Georges Perec) / 이재룡역출판 : 펭귄클래식코리아 2011.06.27상세보기 처음들어보는 작가다. 200페이지도 안되는 짧은 분량이라 빠른시간에 한권 읽을 목적으로 집어든 책이다. 그런데 너무나 낮선 스타일과 전개에 페이지가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 어쩔수 없이 끝까지 보자는 마음으로 계속 읽기 시작했다. 2장으로 넘어가면서 내용은 더욱 나를 지치게 만든다. 결국 마지막에가서 4줄의 글을보고서야 이해하게되었다. 조금씩 짐작은 했지만 그래도 그 마지막 한줄을 위해서 그 험한길을... 아직 넘어야할산 "사물들"이 하나더 남아있다. 역시 작은 분량이다. 바로 읽으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다음달로 미뤄야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