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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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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낙동강레일파크]봄같은 겨울 다시 찾은 김해 낙동강레일파크. 아직 공사중이라 레일파크, 와인터널등엔 출입금지 표시가 되어있다. 올 상반기에 개장한다니 조금은 기대된다. 그런데 개장하면 이 공원도 이렇게 마음껏 즐길수 없겠지. 봄처럼 따뜻한 날이다. 한쪽에서 야구놀이 하던 가족이 떠나고 이 넓은 잔디운동장을 우리 가족이 점유하고있다. 조금더 놀고 싶었지만 날이 이렇게 좋을지 모르고 준비를 하나도 안하고 나왔다. 목말라 더이상은... 날 좋은날을 기약하며... 그땐 활동 반경을 조금 더 넓혀 강 건너편에도... ​​ ​ ​ ​ 2016.01.03
새해 첫 외출, 공놀이 어디로 나갈까 고민하다 며칠전에 착한가계로나온 우동집이 김해 기적의도서관 근처인게 생각나 천원짜리 공하나 사서 출발했다. 도착하니 "여기 내가 오던 도서관이야!"를 외치며 도서관부터 가자고 외치는 나은양, 역시 놀이터 마냥 도서관 안을 뛰어(?) 다닌다. 마음껏 놀았는지 이젠 공차러 가자고... 공원에서는 전쟁이... 공 한개를 산게 실수다. 밥먹으러 가자고 겨우 달래 목적지로 향했으나, 긴 대기줄에 바로 돌아섰다. 여긴 적어도 몇달 후에나 와봐야할듯 하다. 그냥 근처 쌈밥짐에서 점심해결하고나니 다시 도서관으로 가자는 나은양... 그래도 이번에는 책도 좀 본다. 막상 집으로 가자니 또 안가겠다고... 마눌은 그 와중에 책 2권도 빌린다. 역시, 돌아오는 길엔 나란히 뻗어버리는 두 녀석들... ​​ ​ ​..
삼랑진생태문화공원 모처럼 따뜻한 주말, 이런날은 나가야 한다. 원래 계획은 원동쪽의 공원으로 가서 공원도 보고 겨울 딸기도 볼 계획이였는데 위치가 검색이 안된다. 차안에서 급히 검색하다 찾은 "삼랑진생태문화공원" 네비에 30분정도 찍힌다. 일단 이곳으로 가보자며 출발... 도착해보니 이곳은 밀양쪽으로 갈때마다 지나든 곳이다. 늘 여기 공원있네 하며 지나친 곳인데... 네비에 속았다. 차로 30분 거리면 꽤 멀줄알고 출발했는데 여기는 15분이면 오는곳. 막상 와 보니 넓은 잔디밭과 자전거도로에 잘 꾸며져 있다. 한쪽엔 캠핑하는 사람들도... - 놀때는 사이좋은 남매​ ​ - 공원풍경​ - 역시 남쪽이다. 아직 가을인가...​​​​2015.12.13​
국립김해박물관[15.12.5] 나은양 덕분에 모처럼 다시 방문한 박물관. 몇번이고 갔던 곳이지만 이상하게 이곳은 지겹지 않다. 오늘도 새로운 기분으로 나선다. ​ - 매번 박물관 갈때마다 마주하는 글. 오랫만에 본다. ​ ​ - 박물관 마당에서 전통놀이, 추위에 쉽지않다. ​ ​ ​ ​ ​ ​ 2015.12.05
김해 은하사 더 늦기전에 가을을 한번 즐기려 나선곳. 분명 준비할땐 햇빛이 따뜻한 하늘이었는데, 출발하러 나오니 흐렸다. 비는 안오겠지하고 출발했다. 늦어도 너무 늦었다. 가을을 이젠 찾을수 없다. 은하사 이곳 왜 이제서야 왔을까하는 아쉬움이 가득 할 정도로 멋진곳이다. 날만 좋았다면 더욱 좋았을텐데... 제법 쌀쌀한 바람과 추위에 패한 우리 가족은 내년 봄을 기약하며 집으로... 역시 이 두 아이에겐 이곳도 놀이터일 뿐이다. ​ ​ ​ ​ ​ ​ ​ ​ ​ ​ ​ ​ ​ ​ ​ ​ 2015.11.22
양산 내원사 오늘은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늦어버린 출발시간, 고속도로엔 사고로 차들이... 그냥 집으로 돌아갈까 잠깐 생각도 했지만 그냥 길을갔다. 제법 긴 이동시간때문인지 평소 낮잠을 안자는 나은이가 잠들어 버렸다. 예상대로 도착하자마자 나은양은 진상모드, 그기에 제법 쌀쌀한 바람까지... 결국 제대로 가을을 보지도 못하고 돌아섰다. 그리고 저녁을 위해 마트로... 과자의 힘이란, 과자하나에 착한 양으로 변해버린 나은양... 점점 추워지는 날씨, 아가들 이제 외출도 이제 그만하면 어떨까? - 내원사 가는길에... - 내원사 인증샷!!! - 심통난 나은... - 추워를 외치며 짜증난 나은, 신난 겸군 - 흔한 절(내원사), 가을사진도 한장... - 돌아오는길 겸군 가을놀이 한번 더... - 오늘의 마지막 일정 마트,..
화포천습지생태공원[가족] - 인증샷도 알아서 척척 - 준비 땅... - 발레 놀이중... - 엄마 이래도 안넘어올거야... - 이건모야? - 엄마 나 안아줘... -갑자기 멀어진 사이, 무슨일이 있었지... - 이제 집에가자. 2015.10.25
부산시민공원 일요일(10.11) 아침, 어제밤에 분명 우포늪에 갈 계획을 잡았으나 조금씩 늘어나는 귀차니즘과 조금씩 지연되는 준비시간에 우포늪은 점점 멀어져갔다. 그리고 다시 어디갈까 계속 고민에 고민, 그냥 집에서 놀자고 슬적 건넨 한마디에 나은이는 "싫어 나갈래"를 외치고, 눈치없는 겸군은 달려나가 신발을 들고 "나가자"며 해맑게 웃고있다. 고민끝에 부산 시민공원으로 결정하고 도로와 많은 인파를 걱정하며 출발했다. 그런데 여기 막상 도착하고나니 집에서 크게 멀지않다. 날이 조금 쌀쌀해서일까 사람들도 많치 않다. 넓은 잔디밭과 다양한 볼거리, 하지만 넓은 공원 치고는 아가들이 놀만한 놀이터가 너무 부족하다. 점점 쌀쌀해지는 이 계절, 다시 가지는 않을듯... - 물만보면 그저 기분 좋은 아가들... - 뽀로로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