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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71

영덕 삼사해상산책로 지난 연휴(06.04) 삼척으로가는 7번국도에서 바닷가가 보이기 시작하자 어디 들러 놀다가자는 마눌, 순간 이 산책로가 생각났다. 몇번이나 지나가면서 눈 여겨 봤던곳, 언젠가 한번은 가겠지 하던 바로 그곳이다. 날이 좋았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그래도 이곳 잠시 쉬어가기에는 멋진 곳이다. 겸군, 바닥이 보이는 유리위에는 막 올라가서 아래를 보면서 산책로 기둥으로는 다가가지 못한다. 무섭다며 길 한가운데로만 다닌다. 뭐 저런녀석이... - 여기서마신 커피 맛없다. 2016.06.04 2016. 6. 13.
부산경남 렛츠런파크 아침일직 비가와서 오늘은 집에서 쉬어야 겠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햇님이 나오며 날이 좋아진다. 급히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나은이가 좋아하는 말놀이터로 가기로 결정하고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출발했다. 도착한 렛츠런파크,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하다. 지금까지 방문중 가장 많은듯하다. 주차요원들이 길을 막고 안내한다. 출입구에서 멀지만 어쩔수없다. 이녀석들 멈추질 않는다. 마치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는듯... 겸둥이는 낮잠하나 안자고 버티고있다. 6시가 다가오자 관리요원들이 찾아온다. 6시부터 일루미아 관람권 소지자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나가달라는 안내를 받고서야 겨우 나선다. 주차장으로 가는길엔 "또올레요"라는 말을 몇번이나 들었는지... 2016.05.29 2016. 5. 31.
다대포해수욕장 조금 이르긴 하지만 더운 날씨에 찾아간 다대포, 벌서 2번째 방문이다. 아주 얕은 수심에 아가들이 놀기 좋다. 하지만 너무 가는 모래는 정말 불편하다. 잘 털어지지도 않고 바람만 불면 모래가 마구 날린다. 그래도 아가들이 좋아하니 몇번은 더 방문할듯하다... 2016.05.21 2016. 5. 24.
다대포 여름이 오기전에 바다에 한번 가자는 마눌님 여기저기 찾아보더니 주소를 하나 보내온다. 부산 다대포... 보내온 사이트 사진을 보니 좋아보였다. 그리고 주말(일요일) 출발했다. 주차비도 싸다. 먼저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해안가로 출발했다. 여긴 전혀 새로운 바다다. 서해안에서 보던 바다를 이곳에서 만났다. 바다와 먼 곳에서 열심히 모래 놀이를 시작하는 아가들, 시간이 조금 지나자 용기가 나는지 조금식 바다물에 다가간다. 장화를 신고온게 신의 한수였다. 깡총깡총 뛰어다니며 정말 신나한다. 엄마는 혹시 넘어질까 걱정 뿐이다. 이 와중에 나은양 친구 한명을 사겨 같이 모래놀이를 하고있다. 이상하게 이렇게 야외만 나오면 용감해진다. 마무리로 저 멀리 산책로까지... 집에 가기 삻다는 아가들 다음주에 모래.. 2016. 5. 11.
밀양 위량지 딸기 체험하러 가는 길에 이팝나무꽃이 활짝 피어있다. 이것을 본 마누라 머리가 굴러가는 소리가 들린다. 아니다 다를까 계획을 다시 짜야겠어 하고 말을 꺼낸다. 이렇게 또 우리 가족은 집에돌아와서 점심을 번개처럼 먹고 밀양으로 출발한다. 도착한 위양지, 이팝나무 꽃이 하나도 없다. 다음주에 축제라는 안내만 펄럭이고 있다. 김해와 밀양 거리가 얼마나 된다고 이렇게 차이가 날까... 목적은 달성 못했지만 이왕 왔으니 위양못 구경이라도 해야겠지... - 정말 오랫만에 보는 보리 2016.04.30 2016. 5. 6.
김해 딸기체험 유치원에 갈려고 준비중인 나은양 근처 유치원에 방문했다 딸기체험 간다는 말을 듣고와서 딸기딸기 외쳐서 찾아 간 딸기 체험장. 겸둥이 딸기 하나도 안따고 계속 먹기만 한다. 나은이도 잠시 따는 흉내만. 벌서 많은 사람들이 다녀 갔는지 눈에 확 뛰는 딸기가 별로 없다. 우리 아가들 도대체 어떻게 다녔는지 신발이 엉망이다. 싱싱한 딸기 마음껏 먹고 각 1박스씩 총 4박스 따서 돌아왔다. 차도 집도 딸기 향으로 가득하다... 2016.04.30 2016.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