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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71

제주여행 4일차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 밝았다. 삼양검은모래해변이 이번 제주 여행에서의 마지막 일정이다. 막상 도착한 삼양검은모래해변은 실망이다. 모래장난으로 신나게 논 아가들의 손과 발 그리고 신발송의 가는 모래까지... 시간 여유도 있고해서 차로 지나가다 우연히 본 용연계곡으로 가려했으나 아가들은 모래가 좋은지 안가겠단다. 포기하는수밖에... 제주 마지막, 이렇게 검은모래속으로... - 허브동산팬션 - 삼양검은모래해변 - 제주국제공항 2016. 5. 3.
제주여행 2일차 전날 일기예보를보니 여행 3일째 되는날 비소식이 있다. 급히 2일차 아침에 성산 일출봉에 가는걸로 결정하고 길을 나섰으나 주차창으로 들어서는 입구부터 차들이 줄지어있다. 바로 포기하고 원래 일정대로 움직이기로 결정하고 산굼부리로 향했다. 산굼부리에서 뜰향기 그리고 에코랜드까지 오늘 일정은 완벽하게 진행됐다. 산굼부리에 와보니 성산 일출봉을 일직 포기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난다. 산굼부리를 둘러싼 저 많은 오름들 자꾸 눈에 들어온다. 그래도 아쉬운 성산 일출봉, 성산 일출봉을 위해 제주도에 한번더 와야하나... "역시 ,제주는 오름을 올라야했다." 역시 오늘도 지쳐버린 겸군, 에코랜드에서 또 안겨 잠든다. 그 와중에고 기차 소리만 들리면 기차 타겠다고 일어난다. 동생이 잠들어 있던 말든 신난 나은양, 그.. 2016. 4. 29.
봄,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어제 비가와서 갈만한 곳을 찾다 이곳 화포천 생태습지로 왔다. 산책로가 잘 되어있어 비에 젖은 땅을 밟지 않아도 될것 같아서 정했다. 우리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은가 보다. 사람들이 꽤 있다. 봄, 화포천생태습지공원 참 좋다. 2016.03.19 2016. 3. 21.
겨울, 연지공원 나들이 나가자며 때쓰는 아가들때문에 이 추위에 연지공원으로 나섰다. 추워추워 하면서도 집에갈까 하면 "아니, 더 놀거야"를 외치며 나를피해 도망가 버린다. 금방 찾을거면서... 빵사러 가자고 겨우 꼬셔 돌아오는길에 보니 겨울인데도 분수가 작동중이다. 2015.01.09 2016. 1. 14.
[김해 낙동강레일파크]봄같은 겨울 다시 찾은 김해 낙동강레일파크. 아직 공사중이라 레일파크, 와인터널등엔 출입금지 표시가 되어있다. 올 상반기에 개장한다니 조금은 기대된다. 그런데 개장하면 이 공원도 이렇게 마음껏 즐길수 없겠지. 봄처럼 따뜻한 날이다. 한쪽에서 야구놀이 하던 가족이 떠나고 이 넓은 잔디운동장을 우리 가족이 점유하고있다. 조금더 놀고 싶었지만 날이 이렇게 좋을지 모르고 준비를 하나도 안하고 나왔다. 목말라 더이상은... 날 좋은날을 기약하며... 그땐 활동 반경을 조금 더 넓혀 강 건너편에도... ​​ ​ ​ ​ 2016.01.03 2016. 1. 5.
새해 첫 외출, 공놀이 어디로 나갈까 고민하다 며칠전에 착한가계로나온 우동집이 김해 기적의도서관 근처인게 생각나 천원짜리 공하나 사서 출발했다. 도착하니 "여기 내가 오던 도서관이야!"를 외치며 도서관부터 가자고 외치는 나은양, 역시 놀이터 마냥 도서관 안을 뛰어(?) 다닌다. 마음껏 놀았는지 이젠 공차러 가자고... 공원에서는 전쟁이... 공 한개를 산게 실수다. 밥먹으러 가자고 겨우 달래 목적지로 향했으나, 긴 대기줄에 바로 돌아섰다. 여긴 적어도 몇달 후에나 와봐야할듯 하다. 그냥 근처 쌈밥짐에서 점심해결하고나니 다시 도서관으로 가자는 나은양... 그래도 이번에는 책도 좀 본다. 막상 집으로 가자니 또 안가겠다고... 마눌은 그 와중에 책 2권도 빌린다. 역시, 돌아오는 길엔 나란히 뻗어버리는 두 녀석들... ​​ ​ ​.. 2016.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