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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함께

밀양 위량지

 딸기 체험하러 가는 길에 이팝나무꽃이 활짝 피어있다. 이것을 본 마누라 머리가 굴러가는 소리가 들린다. 아니다 다를까 계획을 다시 짜야겠어 하고 말을 꺼낸다. 


 이렇게 또 우리 가족은 집에돌아와서 점심을 번개처럼 먹고 밀양으로 출발한다. 


 도착한 위양지, 이팝나무 꽃이 하나도 없다. 다음주에 축제라는 안내만 펄럭이고 있다. 김해와 밀양 거리가 얼마나 된다고 이렇게 차이가 날까... 목적은 달성 못했지만 이왕 왔으니 위양못 구경이라도 해야겠지...



















 - 정말 오랫만에 보는 보리





2016.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