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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함께

다대포

 여름이 오기전에 바다에 한번 가자는 마눌님 여기저기 찾아보더니 주소를 하나 보내온다. 부산 다대포... 보내온 사이트 사진을 보니 좋아보였다. 그리고 주말(일요일) 출발했다. 주차비도 싸다. 먼저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해안가로 출발했다. 


 여긴 전혀 새로운 바다다. 서해안에서 보던 바다를 이곳에서 만났다. 바다와 먼 곳에서 열심히 모래 놀이를 시작하는 아가들, 시간이 조금 지나자 용기가 나는지 조금식 바다물에 다가간다. 장화를 신고온게 신의 한수였다. 깡총깡총 뛰어다니며 정말 신나한다. 엄마는 혹시 넘어질까 걱정 뿐이다. 이 와중에 나은양 친구 한명을 사겨 같이 모래놀이를 하고있다. 이상하게 이렇게 야외만 나오면 용감해진다.


마무리로 저 멀리 산책로까지... 집에 가기 삻다는 아가들 다음주에 모래놀이 장난감 사서 오자고 겨우 꼬셔 집으로 출발했다. 아가들 당연히 차에서 뻗어 버렸다. 다음엔 나도 좀 편한 옷과 신말을 챙겨야 할듯...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보니 공원도 아주 잘 조성되어있다. 여기 제대로 즐길려면 며칠은 돌아 다녀야 할듯하다. 집에서 좀 먼 거리지만 아주 좋은곳이다. 여름이 오기전에 몇번더 갈것 같은 예감이다.





 - 여행이후 모처럼 신난 아가들. 너무 즐거운 얼굴이다.






















 - 어느새 친구와 모래놀이중인 나은









 - 다대포 풍경








2016.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