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직 비가와서 오늘은 집에서 쉬어야 겠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햇님이 나오며 날이 좋아진다. 급히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나은이가 좋아하는 말놀이터로 가기로 결정하고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출발했다. 도착한 렛츠런파크,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하다. 지금까지 방문중 가장 많은듯하다. 주차요원들이 길을 막고 안내한다. 출입구에서 멀지만 어쩔수없다.
이녀석들 멈추질 않는다. 마치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는듯... 겸둥이는 낮잠하나 안자고 버티고있다. 6시가 다가오자 관리요원들이 찾아온다. 6시부터 일루미아 관람권 소지자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나가달라는 안내를 받고서야 겨우 나선다. 주차장으로 가는길엔 "또올레요"라는 말을 몇번이나 들었는지...
2016.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