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휴(06.04) 삼척으로가는 7번국도에서 바닷가가 보이기 시작하자 어디 들러 놀다가자는 마눌, 순간 이 산책로가 생각났다. 몇번이나 지나가면서 눈 여겨 봤던곳, 언젠가 한번은 가겠지 하던 바로 그곳이다. 날이 좋았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그래도 이곳 잠시 쉬어가기에는 멋진 곳이다.
겸군, 바닥이 보이는 유리위에는 막 올라가서 아래를 보면서 산책로 기둥으로는 다가가지 못한다. 무섭다며 길 한가운데로만 다닌다. 뭐 저런녀석이...
- 여기서마신 커피 맛없다.
2016.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