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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레터 [황모과]

by skqkqh 2024. 11. 24.

 

 

희망은 원래부터 있었는데 우리가 못 본 것뿐이야

싸움의 다른 이름은 삶이 아닐까. 증오의 다른 이름은 살아 내는 것이 아닐까. 사랑의 다른 이름 역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그러니 마음껏 미워하고 힘써 싸우자. 그러고 난 뒤에는 목숨을 다해 사랑하자. 그렇게 같이 살아가자. 같이 살자. 같이 살아 내자. 살아가 보자……

사랑하는 이여, 부디 건강하길, 어디서든 안전하고 평안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