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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국내

Tanzania AA

 카폐에서 나눔받은 탄자니아 AA다. 원두가 좀 많이있어 더치내리고 한번 맛볼까 하고 화사로 들고 왔는데... 이커피 좋다. 향을 맡는 순간 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 향기뒤로 살짝 꽃내음이 난다. 역시 쓴맛이 입안을 가득 체운다. 그 쌉쌀한 맛이 계속 입안을 감돈다. 아주 기분좋은 맛이다. 마지막에 단맛과 독특한 향기가 아주 길게 다가온다. 커피를 다 마시고도 한동안 계속 지속된다. 식으니 신맛이 살짝 나타난다. 식어도 아주 좋다. 이 커피 다시 집으로 가져 가야하나... 탄자니아 이커피 다음에 구입해서 즐겨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