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어라운지 체험단 - 커피도구 없이 간편하게! 마시는 루소 드립백을 체험해보세요!"
어라운지에서 신청하고 잊고 있었는데 집에 가보니 도착해 있다. 뒤늦게 어라운지에 접속해서 공지에서 결과를 확인해 봤다.
일단 겉모습은 참 이쁘다. 브라질과 에디오피아원두로 블렌딩되었다고 크게 표시되어 있다. 어떤 맛일까?
쌉싸름한 맛과 신맛, 그리고 구수함과 긴 꽃향기의 긴여운을 상상하며...
LUSSO CLASSIC BLEND 개봉...
이렇게 8ea가 들어있다.
커리를 마시기 위해 1ea를 ...
컵에 이렇게 올려놓고 드립하는가보다. 그런데 살짝 불안하다. 앞쪽으로 기울어진다. 균형을 잡으려고 이리저리 해봤으나 잘안된다. (지지대를 4개나 3개로해소 고정 잘되게 하면 더욱 좋을듯 하다.)
앞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뜸들이기... 자꾸 앞쪽으로 기울어진게 눈에 그슬린다. ^^
뜸들이기후 드립...
추출완료... 생각보다 진한 색이다.
첫느낌은 쓰다였다. 그런데 마시다보면 괞찮네 하는 생각이 든다. 에디오피아 커피가 들어갔다해서 신맛과 꽃 향기의 여운을 기대 했는데 느낄수 없는게 조금 아쉽다. 무엇보다 좋은건 역시 간편 함이다. 아이 2명과 생활 하느라 때문에 평소에는 드립은 생각도 못하는 울 마눌님도 이 드립백은 혼자 쉽게 마신다. 물론 평소에 마시는 스페셜티 커피에 비하면 분명 떨어진다. 하지만 용도와 편리함을 생각하면 참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
며칠 후면 아이들외가인 삼척으로 떠나는데 남은 드립백은 들고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