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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국내

Ethiopia Sidamo G3

Ethiopia Sidamo G3



 역시 원두에서의 향은 최고다. 향을 맡고 있으면 마시고 싶은 생각이 마구 든다. 원두가 떨어저 동네 로스팅 카폐에서 구입해서 마셨던 시다모의 그 강한 신맛에 좌절했던 기억이 자꾸 떠오른다. 살금살금 시다모에 다가갔다. 결론은 그 중 가장 낳았다는 것! 에전 생각에 강한 신맛을 예상 했는데 내릴때 향부터 그런 느낌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조금 쓴만시... 하지만 조금 식으면 신맛이 강해진다. 그리고 에디오피아 커피 특유의 향이 후미를 지배한다. 안타깝게도 그 향이 너무 약하고 여운이 길지도 않다. 그래도 당분간 함께 해야 하니 보관병으로... ^^


 그러고 보니 온두라스는 마셔보지도 않고 더치로 내렸다. 갑자기 커피가 많아저서 이런 실수를...



 - 포장지에 아무른 표시가 없다.


 - 에디오피아 커피답게 동글동글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