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CLUB AFRICA | SCAA 2010년 Roasters Choice Tasting Competition blind tasting 대회에서 Koke 커피가 영예의 1등을 차지하였습니다. |
이커피 많이 들어봤다. 생산지역이 에디오피아라는 말만듣고 조금은 망설였다. 그러다 이번 아울렛에서 좀더 다양한 원두를 접해보자는 생각에 클러 아프리카의 원두를 구입했다. 이르가짜페 아다메 피베리의 맛에 깜짝 놀랐다. 내가알던 예가체프가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에어로프레스로 내렸을때의 향과 맛이 더욱 좋았다.)
샘플박스에서 가장먼저 에티오피아 코케를 선택했다. 핸드밀로 분쇄해서 칼리타로 드립을 했다. 향에서부터 특유의 향이 난다. 집사람은 옆에서 커피 향만 맞고 신맛나는 커피구나 하고 있다.(사실 나도 그렇게...) 그런데 마시는 순간 이커피도 나를 놀라게 만든다. 적당한 바디감에 침샘을 자극하는 특유의 신맛이 지나가면 가득한 단맛(?)이...
이번 클럽 아프리카의 SINGLE ORIGIN은 정말 좋았다. 반면에 Zebra Espresso Blend는 나랑 안맞는다. 아직 3종류의 샘플이 남아있다. 또 어떤맛을 안겨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