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처음 접하는 나라의 원두라서 제일 먼저 이 원두를 개봉했다. 칼리타 웨이버로 내렸으며 우선 향이 아주 좋다. 한 모금 머금었을때의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상쾌함과 아주 다양한 맛이 매우 즐겁다. 입안을 톡 쏘는 듯한 상쾌함, 진득한 느낌의 마우스필에 아주 목직한 단맛의 여운까지... 깔끔한 맛에 내추럴 방식이란걸 잊게 만든다.
빈스박스 늘 제때 배송안해줘 원두 수급에 차질을 주지만 이런 뜻밖의 만남과 즐거움 때문에 또 자꾸만 기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