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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함께

통영 이순신 공원

 15.4.25일 나은양 난시가 있다는 결과에 정밀 검사를 위해 마산 삼성병원에 방문. 눈에 약을 넣는데 울곱불고 야단난 나은이를 위해 빨리 마치고 놀러가자고 겨우 진정시켜 검사를 진행 했다.

 결국 이렇게 갑자기 달려온 곳이 통영이다. 다행히 안경을 안쓰도 된다는 검사결과에 즐거운 마음으로 통영으로 달렸다. 물론 바다를 보고 싶다는 나은양의 의견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지만...

 그렇게 도착한 바다지만 검사를 받은 나은양 엄마 눈이 이상해... 눈부셔... 하며 적응하지 못한다. 이정도일줄 예상못한 엄마, 아빠의 잘못이다. 미리 선글라스나 최소한 우산은 준비를 했어야 했는데... 결국 마음껏 놀지 못하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