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COE#4
죽은 커피인의 사회에서 나눔받은 원두 온두라스 COE#4, 원두를 칼리타 웨이브로 내려봤다. COE4위나 한 원두니 일단 당연히 맛은 좋겠지 하며 한모금 마셔봤다.
프로파일 : 쟈스민, 블랙 베리, 실키한 바디, 긴 여운
내가 느낀게 프로파일의 쟈스민, 블랙 베리의 맛인지는 잘 모르겠고, 이게 이런 맛인가 하고 음미했다. 정말 맛있다. 천천히 마셔야지 했는데 어느새 빈잔... 그리고 입맛만...
한가지 아쉬운건 내가 긴 여운에 너무 기대 했나보다. 생각보다 여운이 길지는 않았다. 한모금 머금었을때의 부드러운 감촉과 풍성한 산미에 독특한 향미까지... 잔을 내려놓자 말자 바로 또 들게 만든다.
오랫만에 맛있는 커피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