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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국내

카페 에버(CAFE EVER)

 해반천로를 산책하다 화장실이 급하다는 나은이 때문에 급치 들어간 곳이다. 예전에 원두를 사러 한번 갔었던 장소인데 이렇게 가게되네... 화장실만 들렸다 나올려 했는데 한쪽에 아이들이 놀수 있는 장소가 있다. 이렇게 꾸며놓으니 좋다. 우리처럼 애기가 있으면 자주 이용할듯... 하지만 매상에는 별 도움이 안되겠지... 

 난 핸드드립, 집사람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나은인 딸기 스무디...(역시 나은이게 젤 비싸다 ㅋㅋ) 키피를 받고 원두가 어디 꺼냐고 물어보니 안티구아라고 한다. 맛을봤다. 씁쓸한 맛과 신맛, 그리고 탄듯한 향... 안티구아 맞네... 그런데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영... 애디들은 아주 신났다. 집에안갈려하네 ㅠㅠ









1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