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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함께

부산 기차여행









 10.17일 아침 일직 잠자는 두 녀석 강재로 깨워 차에 태우고 밀양역으로 출발했다. 평소에 기차기차를 외쳐대는 아이들때문에 기차를 한번 타야지 하고 있었는데 마침 오후에 부산에서 결혼식이 있어 기차여행을 감행했다. 아침일직 차로 밀양역으로 가서 주차장에 주차하고 8:32분 무궁화를타고 부산역으로 가서 오후 4:12분 무궁화 열차로 다시 밀양으로 돌아와 차로 집까지 가는 일정이다.


 역시 쉽지않은 일정이다. 분명 잠이 부족할텐데 왕복 기차안에서 절대 안잔다. 기차안에서 나오는 아이들 조용히 해달라는 안내 방송이 꼭 우리 가족을 말하는것 같다. 돌아오는 무궁화 기차는 취소하고 3:05분출발 새마을로 새로 발권해서 돌아왔다. 역시 돌아오는 기차안에서 깜박 잠이든건 아빠라는...






 - 밀양역으로 출발...









 - 밀양역 인증샷, 나은이는 뛰어다니느라 인증샷을 거부했다,











 - 처음타는 기차, 신난 아가들... 나은이는 처음이 아닌데... 기억을 못한다.










 - 부산역 도착. 역시 빨리 다른데 가고싶다는 나은양 인증샷 거부...








 - 가장 먼저 방문한 자갈치시장.









 - 작은배가 큰배를 밀고 당기는 아주 특이한 광경 목격









 -PIFF 광장을 지나 광복동 패션거리로, 길거리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 중이다.















 - 아무거나 못먹는 우겸군을 위해 미리 찾아놓은 식당 "꼬모도". 

   겸군은 계란을 뺀 파인애플 밥, 그리고 파스타로 점심 해결...













 - 점심먹고 뻗어버린 겸군, 이젠 나은양 타임...








 - 우유 안들어간 아이스 크림도 있다. 그런데 겸군 깨워도 안일어난다.








 - 조금 일직 도착한 부산역, 부산역 광장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중이다. 힘들어 더이상은...












 - 밀양역 도착. 도착하자마자 아빠 싫어를 외치며 도망가는 겸군, 왜?









 - 나은양 이젠 뾰족기차(KTX) 타고싶단다. 당분간 참어!!!



201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