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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국내

Nicaragua finca el suyatal micro lot

네이버 홈바리스타클럽 넥타르 커피 이벤트 나눔에 당첨되어 받은 커피

 - Nicaragua finca el suyatal micro lot 


처음들어보는 커피 이름이다.

궁금해서 이놈 먼저 오픈했다.

(딴짓 하느라 사진을 못찍었네 ^^)



완전 반전이 있는 커피다.

원두의 향에 단순히 좀 쓴맛이 나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모금 머금는 순간 깜짝 놀랐다.

신맛이...

그리고 그 신맛뒤로 탄맛과 견과류의 고소함이...

마지막은 신맛의 자극때문일까?

달콤함이 긴 여운을 가져다 준다.

신맛을 싫어하는 내게도 전혀 거부감이 없다.


한모금 마실때마다 한번씩 처다보게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