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좋아하지만 더 이상 노래할 수 없고, 친구가 있지만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
다신 웃을 수 없을 것만 같았지만 전학간 학교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와 노래는 공주에게 웃음과 희망을 되찾아준다. 그러던 어느 날, 이전 학교의 학부형들이 공주를 찾아 학교로 들이닥치는데...
한공주, 그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세상의 또 다른 공주들을 위한 강렬한 메시지!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는 2014년 가장 뜨거운 화제작!
<한공주>는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은 소녀가 상처를 치유하고 감내하고 극복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기존 영화들이 사건 혹은 사건에 관계된 이들의 지독한 복수에 초점을 맞춰 사람들의 분노를 자아냈다면 <한공주>는 사건 그 이후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것이 바로 <한공주>가 주목 받고 있는 특별한 이유 중 하나다. 아무것도 잘못 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도망을 다녀야 했던 소녀, 그 소녀조차 따뜻하게 받아주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차분하게 그려내며 또 다른 종류의 울림을 선사한다.
끔찍한 사건을 겪은 공주는 많은 것을 잃고 쫓기듯 전학을 가게 되지만 결코 살아가려는 의지와 희망의 끈은 놓지 않는다. 벼랑 끝에 선 소녀는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며 친구들을 사귀고, 노래를 부르고, 수영도 배우면서 세상 밖으로 점점 나아간다. 관객들에게 애써 감정을 강요하지 않지만 오히려 그 담담한 시선이 보는 사람들의 마음에 강렬한 파장을 일으키며 우리가 외면했던 세상의 또 다른 공주들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만든다.
이수진 감독은 “난 누가 피해자이고, 누가 가해자인지를 가늠하는 이야기나 그것으로 인해 공분을 일으키려는 목적이 아니다. 극단적인 상황에 놓인 소녀가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는 모습과 그녀를 둘러싸고 있는 우리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혀, 그 어떤 작품보다 가슴 뜨거운 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상처받은 한 소녀가 일상을 회복해가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려낸 영화 <한공주>. 세상에 존재하는 또 다른 공주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전하게 될 것이다.
[ABOUT MOVIE 2 - 대.상.의.쾌.거]
전세계가 반했다! 해외 영화제 주요상 석권!
마틴 스콜세지 감독,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극찬한 스타영화 탄생!
출품하는 영화제마다 주요상을 석권하며 세계가 먼저 주목한 영화로 급부상하고 있는 <한공주>!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CGV무비꼴라쥬상, 시민평론가상, 제13회 마라케시 국제영화제와 제43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의 최고상인 금별상과 타이거상을, 제16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도 심사위원상, 국제비평가상, 관객상 3관왕을 차지하며 국내외 유수 영화제의 트로피를 휩쓸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여전히 해외 영화제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어 세계가 인정한 올해의 수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모두의 관심 밖으로 벗어나버린 한 소녀의 삶을 차분한 시선으로 그려나가면서도 궁금증을 놓치지 않는 퍼즐 같은 이야기 구조, 깊이 몰입할 수 밖에 없는 배우들의 열연이 바로 <한공주>가 가지고 있는 힘이다. 마라케시 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인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미장센, 이미지, 사운드, 편집, 배우들의 연기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작품.”이라며 극찬을 쏟아냈고,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도 “놀랍도록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영화, 여주인공의 연기도 너무 놀랍고 훌륭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여기에 해외 언론 매체들의 호평 세례도 줄을 잇고 있다. “역대 영화사상 가장 파괴적인 작품”(SBS FILM), “놀랍고도 압도적인 데뷔작”(Twitch), “끊임없이 호기심을 자극하며 한 시도 흥미를 놓치지 않는다.”(Variety)등 하나같이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해외 영화제들을 섭렵하며 스타영화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 <한공주>가 <똥파리>,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에 이어 한국 독립영화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해외 영화제들의 끊임없는 러브콜과 수상 세례로 2014년 다양성 영화계의 파란을 예고하고 있는 <한공주>! 오는 4월 가슴 뜨거운 드라마로 국내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것이다.
[ABOUT MOVIE 3 - 주.목.할.시.선]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 이수진 감독!
혜성같이 등장한 최고의 스토리텔러, 빛나는 신인 감독에게 주목하라!
2014년 대한민국 영화계에 주목해야 할 신인 감독이 또 한 명 탄생했다! 단편 영화 <아빠>(2004)로 서울독립영화제에서 한국영상자료원장상 수상을 비롯, 부산국제영화제 외 다수 영화제에 초청되었고, 이후 단편 영화 <적의 사과>(2007)로 신인감독들의 등용문인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비정성시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이수진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일찌감치 국내 유수 영화제를 통해 굵직한 상들을 휩쓸며 혜성같이 등장한 그가 <한공주>로 장편 데뷔 또한 성공적으로 치렀다. 해외 영화제를 두루 섭렵하며 이제는 세계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어 더욱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섬세한 시선과 탄탄한 연출력, 치밀한 스토리 전개 방식 등으로 타고난 이야기꾼이라고 평가 받으며 영화계 안팎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이수진 감독! 이번에는 예기치 못한 힘든 사건을 겪은 소녀에게로 시선을 향했다. 피해자가 오히려 숨어 살아야 하는 지극히 비현실적인 지금의 사회를 차분하지만 날카롭게 보여줬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영화가 처음 공개된 이후, 관객들이 여성 감독이 연출한 영화라고 착각할 정도로 <한공주>는 여고생들의 섬세한 감정이 눈에 띄는데, 이 모든 것은 이수진 감독의 꼼꼼한 사전준비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는 촬영 전 배우들과 매주 미팅을 가지며 캐릭터에 철저하게 몰입하게 했고, 가장 힘든 장면을 첫 촬영장면으로 택하는 과감함으로 스탭들마저 주인공 한공주의 심리를 따라가게 했다. 이수진 감독의 이런 치밀함이 스타영화 <한공주>를 탄생시켰다.
[ABOUT MOVIE 4 - 빛.나.는.성.장]
대체 불가능한 그녀 천우희, 2014년 가장 강렬한 변신!
끝을 알 수 없는 스펙트럼과 가능성의 배우!
<써니>의 본드걸, <마더>의 진태(진구) 여자친구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는 캐릭터를 구축하며 이름을 알린 천우희. 그녀가 또 하나의 새로운 인물을 탄생시켰다. “나 스스로 사람들이 <써니>를 잊을 만큼 강력한 공주의 이미지를 만들 수도 있을 거라 믿었다.”며 자신 있게 연기 출사표를 던진 그녀가 맡은 역할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고 끝이 보이지 않는 도망을 가는 열 일곱의 평범한 여고생 ‘공주’다.
영화의 대부분을 혼자 이끌어야 하며, 세상이 무너지는 경험을 한 여고생의 감정을 따라가기란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천우희는 “캐릭터 분석을 할 때에도, 너무 감정에 빠져서 연기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감정을 잡으려 했다기 보다, 그 상황에 던져져 있다고 생각하고 그 상황을 이겨내려고 했다.”며 공주란 캐릭터에 온전히 자신을 내던져 감정 몰입 했음을 고백했다.
천우희는 극중 어려운 감정 연기뿐만 아니라 기타, 노래, 수영까지 배워야 했다. 힘든 시련을 겪은 공주에게 버팀목이 되는 것이 바로 노래와 수영이었다. 이를 위해 천우희는 철저한 사전 연습을 거쳐 공주를 위해 만들어진 곡 “Give me a smile.”을 완벽하게 소화해냈고, 잊지 못할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시나리오를 읽는 순간 ‘이거 내 것인데? 나 할 것 같아.”라는 생각이 딱 들만큼 무작정 공주라는 캐릭터가 좋았다는 천우희. 그녀만이 할 수 있고 그녀이기에 더욱 빛이 나는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의 마음 속에 잊지 못할 잔상들을 가득 채울 것이다.
최고다!!!
마지막 엔딩의 울림이 너무 크다.
아... 제발...
정말 피하고 싶은 현실이다.
천우희, 정말 다음작품이 기대된다.
이수진 감독 과연 다음 작품을 볼 수 있을까?
볼수있기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