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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국내

슈만과클라라

경주 동국대에서 약속이 있다는 스님덕분에 이곳까지 오게 되었다. 명성에 비해 예전만 못하다는 글들이 눈에 뛰었지만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이곳으로 약속 장소를 정하고 출발했다. 입구를 들어서는 로스팅룸과 쌓아놓은 생두가 여긴 이정도야 하고 뽐내고있다. 


이상한건 많은 원두 종류에 비래 선택할 수 있는 커피가 너무 적다. 가격도 비싸다. 이래서 사람들이 예전만 못하다고 그런가보다. 약속장소에 나온 스님이 커피 플레이스 애기를 하니 학교안에 하나 있다고 애기한다. 일직 알았으면 학교로 갈걸...


요즘 집에서 커피나무 키울려고 계속 발아시도 중인데 무슨 품종인지는 모르지만 이곳에서 5000원에 판매중이다. 그냥 한놈 데려갈까 하는 충동도 살짝...



















2016.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