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고생 시키던 온실가스기사 시험에 이제서야 최종합격했다. 이론은 쉽게 합격 했는데 실기는 쉽지 않았다. 기존에 공부하던걸 버리고 실기책을 한권사서 새로 공부했다. 외워야할 공식이 너무 많아 포기했었는데 이번엔 공식을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기본 공식 하나를 이해하고나니 좀더 재미있어지고 모든게 술술 풀렸다. 처음부터 좀 깊게 공부할걸하는 아쉬움도...
이번 시험은 생각보다 쉽게 출제된 느낌이었다. 이번엔 단답형 문제에서 막혔다. 분명히 외웠는데 꼭 한두게씩 생각 안난다. 뭐 생각나는것만 적는... 다행히 60점 턱걸이로 통과했다.
집에 밀려있는 책들 좀 보고 다른 시험하나 더 준비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