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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를 너무 좋게 봐서 기대가 큰 상태로 이책을 펼쳤다. 난해했다. 현실과 아이의 상상력으로 펼처지는 이야기가 쉽게 읽혀지지 않았다. 중반을 넘어서면서 점점 빠져들었다. 정말 잼있다. "오베라는 남자"와 많이 다른듯 하면서도 닮았다. 점점 이 작가가 좋아진다.
이 책은 마치 팀버튼의 영화를 보는듯한...
"괴물이라고 해서 전부 다 처음부터 괴물이었던 건 아니다. 슬픔으로 탄생한 괴물도 있다.
"괴물이라고 해서 전부 다 괴물처럼 생긴건 아니다. 마성을 안에 감추고 있는 괴물도 있다.
"할머니가 그랬어요. '발로 똥 차지마라. 온 사방이 똥 천지가 될 테니까!'"
'브릿마리 여기있다' 이책은 조금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