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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들어보는 작가다. 200페이지도 안되는 짧은 분량이라 빠른시간에 한권 읽을 목적으로 집어든 책이다. 그런데 너무나 낮선 스타일과 전개에 페이지가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 어쩔수 없이 끝까지 보자는 마음으로 계속 읽기 시작했다. 2장으로 넘어가면서 내용은 더욱 나를 지치게 만든다.
결국 마지막에가서 4줄의 글을보고서야 이해하게되었다. 조금씩 짐작은 했지만 그래도 그 마지막 한줄을 위해서 그 험한길을... 아직 넘어야할산 "사물들"이 하나더 남아있다. 역시 작은 분량이다. 바로 읽으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다음달로 미뤄야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