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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ETC

딕테일러 빈투바 Fleur De Sel(천일염)


 딕테일러 빈투바 체험단 모집에서 내가 신청한 제품은  Fleur De Sel이다. 초콜릿과 소금이라는 이 조금 낮선 조합이 궁금해서 이 제품을 선택했다. 평소 초콜릿을 먹는 것처럼 한조각을 무는 순간 "짜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그리고 생각보다 달지않다. 옆에서 한조각 먹어본 마눌님 역시 짜다며 그런데 맛있다며...  그러면서 다른 먹는 방법을 알려준다. 

 첫맛에 조금 실망한 나는 마눌님이 알려준대로 먹어본다. 소금있는 부분을 입 천장으로 향하게 하고 혀에 올려놓고 녹여가며 먹다가 소금있는 부분을 혓바닷으로 돌려준다. 마눌님 말대로 초콜릿과 소금이 만나면서 아주 독특하고 신비로운맛을 보여준다.

 커피와의 만남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와인이라도 미리 준비해 놓을걸 하는 아쉬움이...



 # 아주 고급스런 포장이다.


 # 개봉... 그런데... 이정도 면 양호한거겠지 ^^


 # 초콜릿 뒤면을보면 천일염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들은 조금 다른가보다. 먹는데 까다로운 딸아이는 한조각 먹더니 쓰다며 더이상 손을 안댄다. 반면 먹는거라면 무조건 좋아하는 둘째 겸군은 맛있다며 계속 달려든다. 나처럼 짜다는 말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