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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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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제전[나무사이로] 나무사이로의 시즌 블랜딩 '봄의제전',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는 소문에 주문했다. 인기가 좋아서일까? 여름이지만 아직 판매하고 있다. 역시 인간의 적응은 놀랍다. 처음 마셨을때 와! 맛있다하고 좋아하며 마셨는데... 최근 너무 더운 관계로 로스팅도 안하고 해서 계속 봄의제전만 마셨더니... 이제 뭐... 가끔씩 울 마눌님 '오늘 커피 왜 이렇게 맛없어'하고 한소리도 한다. 귀찮음에 대강 드립한거 기막히게 찾아낸다. 게이샤도 이렇게 매일 마시면 흥이 뚝 떨어지겠지... 아무래도 이번 주말에 로스팅 한번 해야겠다.
나무사이로 원두 도착 이번 설에 마실 원두를 구입했다. 어떤 원두로 준비할까 고민하다 믿고 구입할수있는 나무사이로를 선택했다. 물론 에디오피아 "넨세보"가 아주 좋다는 후기도 있었지만 나무사이로 하면 역시 믿음이... 구입하면서 엘살바드로 "프란시스코 로베르토 플로레스"도 같이 구입했다. 개성파, 멋진커피라고 적혀있는 노트가 너무 인상적이여서 궁금했다. 명절전에 둘다 한번씩 시음해보고 가야지... - 넨세보 워시드 - 프란시스코 로베르토 플로레스 프란시스코 로베르토 플로레스 "커피먹는 즐거움..." 넨세보 워시드 "여운이 행복한... "
시먼 어베이 Ethiopia Semeon Abay Natural 시먼 어베이 Ethiopia Semeon Abay Natural 20g 딱 한번 마실양이다. 나무사이로에선 원두는 100g에 95,000원 커피는 한잔에 2만원에 판매된다는 글을 봤다. 그리고 분명 맛있기는 하지만 그만큼의 가치는 잘 모르겠다는 평들이었다. 맛있다. 독특한 향과 맛이 아주 진하고 여운이 길다. 에디오피아커피에서 이렇게 진한 초콜렛맛을 보는건 처음이다. 풍부한 산미 사이로 초콜렛맛이... 울 마눌님 역시 맞있단다. 그래도 비싸다. 너무... 2014년 크리스마스를 함께한 커피... - 황금색 봉투에 들어있다. - 쬐끄만 콩들 - 칼리타 웨이브로 드립
나무사이로 복제비 Grab a Bok, Grab a Box! 복제비 Grab a Bok, Grab a Box! 나무사이로에서 진행중인 이벤트다. 어떤 커피가 들어있을지 모른다. 잼있는 이벤트다. Top 30 Coffees of 2014에도 선정된 로스터리다. 내 운을 한번 시험해 보기로하고 박스를 하나 구입했다. - 예쁘게 포장된 박스하나와 엽서한장 - 코스타리카가 보인다. 조금 실망 ㅜㅜ - 앗 이것은 시먼 어베이... 100g에 무려 95,000원에 판매되고있는 그 원두... ^^ - 이렇게 최종 2종(Costa Rica Coope Tarrazu Washed 200g, Ethiopia Semeon Abay Natural 20g) 원두를 받았다. 미먼 어베이가 없었으면 슬펐을듯 ㅋㅋ 내년 1월 4일까지 판매된다고하니 한번더 도전해 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