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에 맞서기 위해 스스로 어둠의 길을 선택한 영웅!
강인한 군주이자 아버지 그리고 위대한 영웅, 드라큘라 백작은 백성들을 평화로 다스리며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다.
하지만 막강한 군대를 앞세운 투르크 제국의 술탄이 세상을 정복하기 위한 야욕을 드러내며 복종의 대가로
사내아이 1천 명을 요구하자, 분노한 드라큘라는 그들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압도적인 전력의 투르크 대군을 물리치기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그는 전설 속 악마를 찾아가
절대적인 힘을 얻고 자신을 담보로 한 위험한 계약을 하고 만다.
스스로 어둠의 존재가 되는 것을 선택한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3일.
피할 수 없는 악마의 저주로부터 벗어나 그는 세상을 구원할 영웅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어디선가 정말 재미없다는 말을 들었던 영화다. 그래서 큰 기대없이 봤다. 그래도 다행이었다, 그정도는 아니었다. ㅋㅋ 이영화의 드라큘라 캐릭터는 참 매력적이다. 그런데 영화속 주인공에게 집중을 할 수가 없다. 뭔가 어색하다. 주연 대부분이 드렇다. 분명 매력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있음에도... 참 아쉽다. 후반부로 갈수록 엉성해지는 연출은 더욱 실망이다. 좀더 멋진 영화가 될 수도 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