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누드모델 제인은 신인들의 약진으로 은퇴를 결심하고 마지막 누드 촬영을 시작한다. 누드에 대한 왜곡된 시선과 육체적 유혹을 거부하지만, 외로움에 하룻밤 섹스의 쾌락에 빠지기도 하는 그녀. 누드 사진을 완성해나가며 직업과 사랑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하는 제인은 새 삶에 대한 그림을 그려나가는데…
The Broken Side Of Time (Bonus Track / From the film Broken Side Of Time)
The Broken Side Of Time
(Bonus Track - From the film Broken Side Of Time)
i'm on the broken
side of time
15 years out of my skin
out of my mind
and there's no explaining
why i went where i've been
except that some of us are little more
than burnt fuel on the wind
my first kiss was stolen
my first love was drunk
i'm on my back on the ceiling
where the first pain was sunk
and when i say that
i don't mean that i was lifted or free
i was more like a dead dolphin at the bottom of the sea
i'm on the broken side of time
out of my skin, out of my mind
i sing hallelujah
from the darkest of rooms
until the cold light of nothing
shivers and blooms
now i don't long for forgiveness,
for you to even understand
in this there's no difference between a fist and a hand
it had nothing to do with you
and the truth is that it never did
i've been inches from the surface since i was kid
but i'm holding my breath
and i'm quiet and loud
been on the broken side of time afraid until now
afraid until now
너무나 조용한 영화다. 그럼에도 계속보게된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늙어버린 누드모델의 마지막 촬영을 기록한 다큐같기도 하고 로드무비 같기도한 영화다. 누드모델의 짧은 여정이 마치 우리의 한 인생을 보여주는듯..
영화속 보여지는 촬영장면과 누드사진의 정말 멋지다.
결국 이 영화는 엔딩에 나오는 이 음악으로 완성된다. "The Broken Side Of Tim"이노래 너무 멋지다. 가사또한 너무좋다. 한동안 듣게될듯...
난 잃어버린 시간 안에 있어
15년 동안 육체와 정신이 멀어져 있었지
설명할 거리는 없어
왜 떠났는지 어딜 갔었는지를
몇몇은 좀 더 연료를 태운 것 빼고는...
난 첫 키스를 잃었고
첫 사랑은 취해서 했어
내 등은 첫 고통이 시작된 천정으로 닿고 있어
내가 그렇게 말해도
떠 있거나 자유롭다는 건 아니야
마치 바다 아래에 죽은 돌고래 같아
난 잃어버린 시간 안에 있어
육체와 정신이 멀어져 있었지
난 너무도 어두운 방에서
할렐루야를 외치네
빛이 없는 추위에 떨 때까지
용서를 원하는게 아니야
네가 이해해주길 바랄 뿐이지
주먹과 손이 그리 다른건 아니잖아
너와는 상관없는 일이야
사실이 그렇기도 하고
내가 어렸을 때부터
표면에 가까웠지만
난 숨을 멈추며 난 침착하고 요란해
지금까지 잃어버린 시간 속에 있었어
지금까지는 두려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