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
모두의 마음을 훔칠 ‘견’범죄 코미디
어느 순간 아빠와 함께 집이 사라져 버렸다!그래서 지소는 동생 지석이랑 엄마와 함께 미니 봉고차에 지낸 지 벌써 한 달.
딱 일주일만 있다가 이사 간다는 엄마 말은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개를 훔친다 → 전단지를 발견한다 → 개를 데려다 준다 → 돈을 받는다 → 행복하게 끝.]
완벽해! 집을 구하기 위해 지소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계획한다.
개를 잃어버려도 금방 다시 사지 않을 어중간한 부자집, 들고 뛰기에 적당한 어중간한 크기,
훔칠 개를 물색하던 지소는 레스토랑 마르셀의 주인인 노부인의 개 ‘월리’를 목표로 정하는데…
이영화 정말 좋다. 따뜻한 영화다. 무엇보다도 자극적이고 억지스런 내용이 없는게 정말 좋다. 출연배우들과 아역들, 개의 연기 까지 너무 좋다. 너무나 뻔한, 예상한대로 흘러가는 영화 흐름이 조금 아쉽지만 오히려 이런 영화에서는 장점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나은양한데 보여주고 싶지만 웬지 무서워 하면 안볼것 같은 생각이... 그래도 한번 도전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