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로 깨어나 세상을 돌아보게 된 호모커피엔스!
커피를 마시고 깨어난 어느 ‘호모커피엔스’의 탄생기 『커피는 원래
쓰다』. 운명처럼 커피를 만나 5년여의 세월을 보내면서 함께하는 세상에 눈뜨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공정무역 커피 개발에 참여했던 저자는 커피의 기원에서부터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커피 한 잔이 만들어지고 소비되기까지 커피
향기 가득한 긴 이야기를 들려준다. 거대한 커피시장에 감추어진 과거 유럽의 식민제국에서 오늘날 신자유주의 체제까지 이어지는 자원
수탈까지 커피의 씁쓸함도 담아냈다. 또한 카페 운영에 대한 꿈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커피브랜드들과의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로스터리 카페의 생존전략을 전수한다. 커피가 어떻게 인간의 영혼을 깨우고 세상을 바꿔왔는지 돌아보는 책이다.
그냥 가볍게 볼 수있는 책이다. 반나절이면 다 볼수있는 그런 분량의 책이다.
그래 한잔의 커피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진말자.
그냥 천천히 즐기면 되는 것을...
나도 이제 커피에 많이 익숙해 졌나보다.
이 책에 소개된 책들도 한번 찾아봐야겠다.
하나씩...
하나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