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열함은 기술이 되고, 배신은 재능이 된다!
촉망 받는 야구선수였지만 승부 조작에 연루된 후 모든 것을 잃게 된 ‘이환’(이민기).
빠져나갈 곳 없는 인생의 바닥에서 이환은 부산 최대 규모의 조직, 황제 캐피탈의 대표 ‘상하’(박성웅)를 만나게 된다.
돈 앞에선 냉정하지만 자신의 식구들은 의리와 신뢰로 이끄는 상하.
이환의 잠재력을 본능적으로 알아 본 상하는 다른 조직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를 자신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이긴 놈만 살아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
상하의 절대적인 신임 속에서 이환은 타고난 승부근성과 거침없는 행보로 점점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감춰두었던 야망을 키워가는데…!
이런 말도안되는 조폭 영화를... 이태임이 아깝다. 그녀는 왜 이런 영화를 선택했을까? 그것도 노출까지 감행 하면서... 역시 볼만한건 이민기의 놀라운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