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의 총알 한 발이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진실을 원해?"
낯선 미국 땅에 홀로 남겨져 냉혈한 킬러로 살아온 곤.
조직의 명령으로 타겟을 제거하던 중 예상치 못한 실수를 저지르고, 그는 자신의 삶에 깊은 회의를 느낀다. 그런 그에게 조직은 또 다른 명령을 내리고, 곤은 마지막 임무가 될 타겟을 찾아 자신을 버린 엄마의 나라, 한국을 찾는다.
"당신 이름이 뭐야?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남편과 딸을 잃고, 치매에 걸린 엄마를 돌보며 하루하루 절망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여자, 모경.
엄청난 사건에 연루된 것도 모른 채 일만 파고들며 술과 약이 없으면 잠을 이루지 못하던 그녀 앞에 딸의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을 알려주겠다는 한 남자가 다가온다.
잃을 것이 없는 남자와 남은 게 없는 여자, 그들이 절벽의 끝에서 만났다
흥행이 필요한 장동건, 흥행을 이어갈려했던 이정범
이정범, 장동건 이 두사람의 만남은 실패로 끝나버렸다.
이상하게 김민희만 실속을 챙겼다.
이 영화 배우만 울고있다.
관객은 울수도 웃을수도 없는 이상한 상황에...
최고의 히트는 역시 외국배우들의 연기...
엄청난 액션이 나오지만 멋있지 않다.
저 수많은 총소리...
한국사람이면 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