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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국내

인디커피로스터스 원두도착

인디커피로스터스








인디커피로스터스,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가끔씩 방문하는 곳이다. 춘천에 위치한 곳이다.(춘천 이곳에서 군 생활을 했었는데 옛 생각이 많이난다.) 블로그만 보다가 모처럼 홈페이지에 방문해보니 인디커피체험단 모집 공지가 있다. 음... 그런데 아무도 신청 안했다. 첫글이라 좀 망설이다 되면 좋고 안되면 그만이지 하는 생각으로 신청했다.  그리고 다음날 문자가 왔다. ^^


홈폐이지의 상품코너에 블랜딩 시리즈만 정보 제공이 되고있고 싱글제품은 소개도 없다. 아직 판매 관련 기능도 없다. 조금더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쓴 커피를 워낙 싫어해서. 신청시 희망 원두를 산미가 좋은 원두로 적었다. 그리고 상품 코너를 아무리 살펴봐도 싱글 제품소개가 전혀 없어 어떤 원두가 올려나 기대하며 블랜딩 한개는 오겠지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싱글로 3가지 원두가 도착했다. 조금 놀랐고 또 아쉬웠다. 홈페이지의 정보로 봤을때 SERIES 8.0정도면 내가 좋아하는 원두이지 않을까 생각했고 또 이놈이 오기를 조금은 기대하고 있었는데... 도착한 원두 3종은 아래와 같다.


Ethiopia Gummer

Costa Rica SHB Dota Tarrazu Black Honey 

Kenya AA Top Ngariama Kainamui






- 포장은 아주완벽하다.





- 보충제를 걷어내면 이렇게 카탈로그와 원두 3종이...




- 간단한 안내와 원두 설명









원두포장은 정말 최고다. 겨울이라서일지 배송때문일지 몰라도 바닥쪽 라벨이 모두 제대로 접착이 안되어 있는거 살짝 아쉽지만... 선물용원두로 구입한다면 완추다. 하지만 집에서 즐길 목적으로 구입한다면 좀 낭비다. 물론 지구 환경을 생각해서도...




- 원두는 아래 사진처럼 종이 박스로 포장되어있다. 싱글 명을 붙인 라벨을 박스위에 붙혀 제품을 표시하고 있다. 라밸위에 또 라벨을 붙이고 로스팅일자에 박스 포장까지 정말 정성이 느껴지는 포장이다. 심지어 계속 눈길을 사로잡는 파란색의 저 라벨은 아름답다...






- 박스외관, 역시 아름답다. 간단한 추출 가이드가 있어도 좋겠다는...













개봉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아로마 밸브가 달린 검은색 원두봉투가 나온다. 화려한 겉 보습에 비해 조금 초라하다. 지퍼가 안달린건 그렇다 치더라도 색만이라도 좀 검은색에서 벗어나 박스와 어울리는 제품으로 사용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아름다운 박스에 설래는 마음으로 박스를 열었는데 눈에뛰는 검은색 봉투... (며칠 보다보니 이것도 적응된다.)









이제 하나하나 즐길일만 남았다. 항상 기대하는 에디오피아 원두가 배전이 높다는 안내글에 조금 아움이... 항상 마음 졸이며 마시는 케냐와 처음 첩해보는 블랙 허니 프로세스의 코스타리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