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제품으로 받은 프리파라 밀폐용기 신형을 세척 하면서 한번 자세히 뜯어봤다. 기본 통은 재질이 유리에서 플라스틱 계열로 변경되었다는 것만 염두해두고... 언듯 봐도 많은 변화가 보이는 뚜껑 한번 자세히 보고자 한다.
이 제품의 중심이되는 뚜껑을 조금 살펴본 첫 느낌은 제품 원가를 절약하기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 제품의 고급 이미지는 전혀 찾아 볼수없다. 원가절감을 통한 대중화가 목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실제 밀패를 담당하는 원형 밀패부분이 조금 커졌다. 때문에 뚜껑을 밑으로 내리거나 올릴때 반듯이 올르내리기 보다는 조금씩 한쪽으로 기울어져 움직이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뚜껑 틀에 해당기능을 담당하는 검은색 제품을 끼원놓은 단순한 형태이며 날개가 조금 큰듯한 느낌도 있어 의외로 손상의 위험성도 있어 보인다. 꼭 부품으로 판매가 되었으면 좋겠다.
뚜껑 분리할때 처음에 나사처럼 계속 돌리는 형태인줄 알고 돌리다 안돌아가서 조금 당황했다. 아래 체결 부위가 사진처럼 생겨있다. 살짝 돌려서 위로 잡아 당기면 아주 쉽게 분리된다.
- 웃는 모습이 아주 이쁘다.
- 분리하고나면 뚜껑 안쪽에 파란색의 고무파킹 보인다. 이 파킹 조금만 흔들어도 빠진다. 세척할때 주의가 필요하다.
프리파라 밀폐용기가 자랑하는 트윈벨브 시스템이다. 뚜껑 한쪽 옆면에 위치하고 있다. 까막눈이라 그런지 봐도 왜 이게 그렇게 뛰어난지 모르겠다. 하지만 세척할때 조금만 부주의 하면 큰일난다는 정도는 알겠다. 너무 쉽게 분리되고 또 끼울수 있어 오히려 신기했다.
밀패를 담당하는 이 고무링(?), 역시 분리된다. 하지만 조심해야한다. 다시 끼워 널을때 많이 힘들다. 무리하다 손상되기라도 하면 큰일...
비교를 위해 집에서 사용중인 기존제품 뚜껑 사진을 몇장 올려본다. 그냥 이렇게 몇장의 사진을 통해서도 충분히 그 차이를 확인할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 뚜껑 전체 옆모습
- 밀패를 담당하는 부분
- 트윈벨브 시스템
- 뚜껑 밑면과 체결부위
※ 홈바리스타클럽과 글로브비젼코리아 지원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