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을 하며 하나뿐인 동생과 살고 있는 '복순', 약간 모자라지만 제대로 건드리면 큰일나는 그녀는 동네에서 일명 '미친년'이라
불린다. 어느 날 그녀 앞에 나타난 냉혈 살인마 '태수'는 비밀을 감추기 위해 복순의 동생을 죽이게 된다. 동생의 복수를 위해 칼
한 자루 손에 든 채 그를 추격하는 복순, 그리고 살인을 마무리 하기 위해 집요하게 복순을 쫓는 태수.
포기를 모르는 두 괴물의 숨가쁜 추격이 시작된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볼만하다.
물론 그 중심에는 이민기, 김고은, 김뢰하 이 세 배우의 매력이 대부분이다.
영화 내용은 머 기대하지 않는게...
감독 욕심이 많은가?
하나만 노렸으면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