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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해외

The COFFEE COLLECTIVE 정기배송 도착


나의 첫 커피 정기배송 선택은 덴마크의 The COFFEE COLLECTIVE다. 매달 3만원 후반데에서 4만원 초반대의 금액에 두종류의 원두가 750g의 원두가 배송된다. 정기배송의 경우 배송료가 무료이나 일반우편으로 배송되기 때문에 배송 추적도 안되고 배송도 느린 편이다. 그래도 노르딕 로스팅의 약배전으로 유명한 곳이라 보관기간 걱정 안해도 될것 같아 신청했다.

지난주 금요일(22일) 드디어 도착했다. 덴마크에서 보낸지 15일만에 내손에 도착했다. 가끔 못받는 경우도 있다는 글을보고 보낸지 10일이 지나면서 매일 우편함을 바라보며 왜 안올까 걱정 했는데 막상 받고나니 다음부터 쓸데없는 걱정은 안해도 될듯하다. 

아얀색 봉투에 원두 250g의 세봉지가 들어있다. 이번달은 케냐 500g(2봉)과 볼리비아 250g(1봉)이다. 주말에 내려 마셔보니 아주 큰 감동은 없다. 우리나라 유명 로스터리의 커피도 좋은거 많다. 일단 원두 잘 받았고 맛도 좋으니(특히 볼리비아) 당분간 정기배송 유지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