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문학동네 #이달책 #사랑 #연인 #마르그리트뒤라스1 마르그리트 뒤라스 "사랑" "연인" 북클럽문학동네 7기 이달책 4호 "사랑" 마르그리트 뒤라스를 너무 좋아해서 바로 신청했다. 그리고 매년 다시읽기 하고있는 "연인"도 함께 했다. "연인"은 올해로 5년째 진행 중이다. 역시 너무 어렵고 좋다. 마르그리트 뒤라스 『사랑』p32 - 먹어치우는 중일까요. 그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 그녀가 말한다. - 돌아오고 있는 건지도 모르지요. (그녀가 덧붙인다) 잠든 것이거나, 그도 아니라면 아무것도 아니거나. 그들은 침묵한다. 침묵하면서 에스탈라의 소리가 잦아들기를 기다린다. p57 - 그녀는 잊었습니까? - 아니요, 아무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 잃어버렸습니까? - 불태웠습니다. 하지만 저기에, 흩어져 있습니다. 그는 무심히 가리킨다, 끝없이 펼쳐진, 검은 공간을. 그는 걸음을 멈추고, 다시 바다를.. 2024.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