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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책

불안의 끝에서 쇼펜하우어, 절망의 끝에서 니체 [강용수]

by skqkqh 2024. 11. 24.


 

심한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자신의 정신적 고통이 워낙 크다 보니 자살에 따른 육체적 고통이 크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서둘러 결단을 내리는 일이 많다. 그러나 자살이 어떤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죽은 자는 말이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