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제인 오스틴 지음
- 출판사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09-08-28 출간
- 카테고리
- 소설
- 책소개
- ‘지난 천 년간 최고의 문학가’ 조사에서 셰익스피어에 이어 2위...
결혼과 춤의 공통점? 남자는 선택할 수 있는 특권이 있고,
여자는 거절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것이지요.
‘지
난 천 년간 최고의 문학가’ 조사에서 셰익스피어에 이어 2위의 자리에 오른 최고의 여성 작가 제인 오스틴 장편소설. 온천 휴양지
바스에서 신 나는 휴가를 즐기게 된, 17세의 어리고 순진한 캐서린 몰런드는 경박하고 이기적인 이자벨라와 존 소프 남매, 예의
바르고 우아한 헨리와 엘러너 틸니 남매 등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며 난생처음 화려한 사교계 생활을 경험한다. 바스에서의 꿈같은
휴가가 끝나갈 무렵, 틸니 남매는 아버지인 틸니 장군의 저택 노생거 수도원으로 캐서린을 초대한다. 이자벨라가 소개해 준 고딕 호러
소설들에 영향을 받은 캐서린은 그곳에서 틸니 장군이 저질렀을지 모를 끔찍한 범죄를 상상하여 황당한 소동을 벌임으로써 헨리의
애정을 잃을 위험에 처한다. 그런 가운데 캐서린은 상상과 현실, 거짓된 친구와 진실한 친구 사이의 차이를 배우며 새롭게 성장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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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제인오스틴
Jane Austen
-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류작가이자
현대 영미문학 최고의 고전 중 하나인 『오만과 편견』의 저자다. 섬세한 시선과 재치있는 문체로 18세기 영국 중상류층 여성들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2백여 년이 지난 오늘에도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다.
1775년 12월 16일 영국의 햄프셔 주
스티븐턴에서 교구 목사의 딸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습작을 하다가 15세 때부터 단편을 쓰기 시작했고, 21세 때 첫 번째
장편소설을 완성하기에 이른다. 1796년 남자 쪽 집안의 반대로 결혼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는 와중에, 후에 『오만과 편견』으로
개작된 서간체 소설 『첫인상』을 집필한다. 그러나 출판을 거절당하고 다시 여러 작품의 집필과 개작 활동을 꾸준히 한다.
1805
년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그녀는 어머니와 함께 형제, 친척, 친구 집을 전전하다가 1809년 다시 초턴으로
이사하여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곳에서 일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이 기간에 『분별력과 감수성(Sense and
Sensibility)』(1811), 『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1813), 『맨스필드
파크(Mansfield Park)』(1814), 『에머(Emma)』(1815) 등을 출판하였다. 이 책들은 출판되자마자 엄청난
호응을 얻고 그녀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는다.
1817년 『샌디션(Sandition)』 집필을 시작한 뒤 건강이
악화되어 집필을 중단하고, 42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하였다. 『노생거 사원(Northanger Abbey)』과
『설득(Persuasion)』은 그녀가 죽은 뒤인 1818년에 출판되었고, 후에 그녀의 습작들과 편지들, 교정 전 원고와 미완성
원고가 출판되었다. 그녀의 작품들은 오늘날에도 다양하게 영화화되어 현대의 젊은이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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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보는데 힘들었다. 그래서일까? 특별히 잼있다는 생각도 기억에 남는 장면도 없다. 그나마 2권에 들어서 속도가 난듯... 뭔가 어수선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