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비단황후》는 소설가이며 현직 주한 인도대사인 N. 빠르따사라띠가 가야의 김수로왕의 부인인 허황옥의 밝혀지지 않은 부분을 소설가의 상상력을 동원해 복원한 역사소설이다.
익 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허황옥은 인도의 아요디아에서 김수로왕과 혼인하기 위해 먼 바닷길을 왔다고 ‘삼국유사 가락국기’는 기록으로 전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인으로서 인도 문화와 역사에 대해 태생적으로 한계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허황옥의 실체에 대해 진실에 가까이 접근한 사람은 없었다. 따라서 이 소설은 허황옥과 같은 인도인이 그녀의 실체를 밝혀내고자 했다는 점에서 문학적, 역사적 의의가 크다고 할 것이다.
저자 : N.빠르따사라띠
김해에 이사온지 일년이 넘었다. 김해에 대해 좀 알아야지 하고 도서관에 가보니 김해와 가야에관한 코너가 따로 있었다. 일단 한권을 집어왔다. 인도사람(인도대사)가 쓴 소설이라 더욱 관심이 갔다. 책을 보면서 나 참 무식하구나 하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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