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보러가자는 나은, 춥다고 거긴 따뜻할때 가자고 오늘은 공놀이 하러 가자며 나은이 전용 공도 하나 구매했다. 무려 이천원 ㅋㅋ
가는길에 겸군은 또 잠들어 버렸다. 겸군과 엄마는 차에, 나와 나은이는 운동장으로...
한번 와 봤다고 저기까지 빨리가기 시합하자며 달려 나간다. 져주기도 힘들다... 공하나에 너무 신난 나은양 겸이와 엄마가 오기전에 벌서 땀흘리고 있다. 이 와중에 겸이와 엄마까지 합세했으니... 결국 쉼터에서 지쳐 뻗어버린 나은양...
사실은 내가 먼저 뻗고 싶었다...
2016.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