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구한 라벨커피가 도작했다. 첫 인상은 조금 실망이다. 일단 봉투에 뭔두에 관한 정보가 없다. 정확한 정보를 찾기위해 카페 공구페이지를 다시 확인해야했다. 실제 카페에서도 이렇게 판매하는지 궁금하다. 내용량 표기는 뭐 이해할수 있다. 하지만 저렇게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케냐"로만 인쇄된 봉투는 실망이다.
받아서 개봉해보니 생각보다 좀 배전도가 높다. 산미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아쉽다. 두 커피 보두 시음해 본결과 예상대로 산미가 거의 없다. 개인적으로 에디오피아 커피를 좋아해서 이번에도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큰 감흥이 없다. 오히려 케냐 케피의 마시고난 후 입안에 맴도는 독특한 후미의 여운과 질감이 좋다.
-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게데베 G1 워시드
- 케냐 AA 탑 가빈가라 워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