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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9번의 일 '중앙역'을 읽고 팬이 되었다. 그 후 한권한권 찾아서 보고있다. 이책 '9번의 일'은 신간이다. 그런데 만족도는 가장 떨어진다. 다음 작품을 기다리자...
안나 카레니나[톨스토이] - 벽돌책격파단 3차미션 Q1. 2~3부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혹은 감정이입한 인물(관계)과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 이상) - [3부 15장] 안나, 브론스키를 만나기위해 편지를 쓰고 짐을 싼다. - [3부 24장] 레빈, 다리야 알렉산드로브나 오블론스카야의 초대에 응하지 않고 사냥을 떠난다. Q2. 소설의 배경이 된 19세기 러시아의 시대상은 어땠을까요? 3부까지의 내용 중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문장을 찾아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하나 이상) 2부 17장 이제 농부들이 우리주위의 땅을 모두 사들이고 있거든, 그 점에 대해선 화가 나지 않아. 귀족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농부들은 노동을 하고 쓸모없는 게으름뱅이들을 몰아내고 있어. 3부 27장 그런데 농노제가 폐지된 지금, 우리는 권력을 잃었고..
카페 노르딕 오랫만에 카페노르딕 원두를 구입했다. 약배전(노르딕 로스팅)원두 정말 좋아한다. 그런데 이곳(카페 노르딕)은 조금 망설이게 된다. 원두 분쇄가 너무 힘들다. 물론 내리는 방법도 조금 귀찮다. 그래도 자꾸 눈이간다. 케냐는 미디엄 로스팅이라 먼저 맛을 봤다. 오랫만에 좋은 케냐커피를 만났다. - 사은품으로 온 기계, 아주 맘에든다.
민음북클럽 스탬프 & 스티커 민음북클럽 스탬프 & 스티커 10개 성공 2019 민음북클럽 리딩다이어리 스탬프&스티커 이벤트 선착순 50명에 들었을지가 궁금하다. 아직 종료 안된걸로 봐서는 50인 안에 들어간것 같은데... 12월초면 결과를 알수 있겠지...
오래오래 [에릭 오르세나] 오래오래 국내도서 저자 : 에릭 오르세나(Erik Orsenna) / 이세욱역 출판 : 열린책들 2012.03.30 상세보기 사람이 잘 늙으면 자유를 얻는 법이다. 그러고보면 늙는게 꼭 서러운 것만은 아니다. 정말 오랫만에 밝고 즐거운 사랑 이야기를 읽었다. 600페이지가 넘는 상당한 분량이지만 아주 빨리 보게된다. '에릭 오르세나' 처음 접하는 작가인데 다른 작품도 한번 찾아 봐야겠다.
안나 카레니나[톨스토이] - 벽돌책격파단 2차미션 Q. 1부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의 첫인상이 어떻게 느껴지셨나요? ‘가상 캐스팅’을 통해 인물마다 어울리는 배우를 한 명씩 적어 주시고, 그 이유를 간단하게 남겨주세요! - 안나 아르카지예브나 카레니나 한효주, 멋진 도전이 될듯하다. - 알렉세이 알렉산드로비치 카레닌 김남길, 눈빛이 기억날것 같다. - 알렉세이 키릴로비치 브론스키 강동원, 바람둥이 역에 의외로 잘 어울릴것 같다. - 스테판 아르카지치 오블론스키 (스티바) 이선균, 장난기, 비열함, 다정함까지 모두 잘 어울릴것 같다. - 다리야 알렉산드로브나 오블론스카야 (돌리) 박진희, 어딘가 허술하면서도 강단있는 모습이 잘 어울릴듯 - 콘스탄친 드미트리예비치 레빈 박해일, 체격이 좀 외소할까... 연기력으로 커버할듯 - 카체리나 알렉산드로브나 셰르바츠..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첫사랑 첫사랑 국내도서 저자 :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Ivan Sergeevich Turgenev) / 이항재역 출판 : 민음사 2003.07.05 상세보기 이책은 '무무'를 일기 위해서 빌렸다. '첫사랑'은 팽귄클래식의 책으로 보유하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에는 '첫사랑' 한편만 있다. 덕분에 '첫사랑'도 다시 보게되고 원하던 '무무'도 보게되었다. 덤으로 '귀족의 보금자리'까지... 다시 봐서 그런가 잼있고 쉬게 잘 읽혀졌다. 그런데 '귀족의 보금자리'가 좋았다는... 그러나 그때 경험한 행복감은 내 일생에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았다. 그것은 달콤한 아픔이 되어 내 온몸에 퍼졌고. 마침내 환희에 찬 도약과 외침으로 변했다. 정말로 나는 아직 어린애였던 것이다.
[정재찬] 시를 잊은 그대에게 시를 잊은 그대에게 국내도서 저자 : 정재찬 출판 : 휴머니스트 2015.06.15 상세보기 갈대 / 신경림 언제부터인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것을 그는 몰랐다. 즐거운 편지 / 황동규 1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랜동안 전해 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2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