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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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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 큰 숙제를 마쳤다. 여백없는 페이지와 많은 권수, 쉽지않은 읽기에 계속 뒷전으로 빌리다 그래도 올해가 가기 전 봐야지 하고 시작한 책. "이작가 정말 천재다" 정말 이런 소설은 처음이다. 정말 읽기 어렵다. 그런데 계속 보게된다. 가끔씩 내 얼굴이 붉어짐을 느낄때도 있다. 너무나 어이없게 끝나버리는 마지막엔 정말 이게 끝인가 하는 의문도.. 이렇게 나의 펭귄 클래식도 끝났다. 더이상 펭귄 클래식이 발매되지 않고있다. 정말 아쉽다. 빨리 계속 발매되기를...
11월 독서 캘린더 11월 펭귄클래식 마지막을 향해 출발했다. 이제 발매 안할려나... - 어린왕자[앙투안 드 생텍쥐베리] -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1 ~ 5권) [마르셀 프루스트] 구입해놓고 잠자고 있던 책들 - 수리부엉이는 황혼에 날아오른다.[무라카미 하루키, 기와카미 미에코] - 세상의 용도[니콜라 부비에] - 뜻밖의 미술[제니 무사 스프링 ...] - 멕베스[요 뇌스뵈] -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8, 9 [유홍준] 이번달은 12권... 조금 아쉽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10권까지 볼려했는데 실패했다.밀린 숙제하듯 보기 시작한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가 이상하게 잼있다. 보기 정말 힘들다. 그런데 계속 보게된다. 이상한 책이다. 남은 3권도 빨리 보게될듯하다. 계획대로라면 쌓여있던 책들 모두 보..
쟈디그 깡디드 [볼떼르(Voltaire) ] 쟈디그 깡디드국내도서저자 : 볼떼르(Voltaire) / 이형식역출판 : 펭귄클래식코리아 2011.03.25상세보기 해학과 풍자가 가득한 내용이다. 너무 많은 세월이 지나서일까? 적어도 나에겐 감동도 웃음도 없다. 그나마 쟈디그가 재미있어 다행이다.
어느 영국인 아편 중독자의 고백 [토머스 드 퀸시] 어느 영국인 아편 중독자의 고백국내도서저자 : 토머스 드 퀸시(Thomas De Quincey) / 김명복역출판 : 펭귄클래식코리아 2011.04.05상세보기 음... 전혀 와닫지 않는다. 적어도 나에겐 재미없는 책이다. 그 당시 왜 그렇게 인기를 끌었는지 솔직히 이해도 안된다. 책의 반을 차지하는 부록은 쳐다보지도 않았다...
밤의 종말 [프랑수아 모리아크] 밤의 종말국내도서저자 : 프랑수아 모리아크(FRANCOIS MAURIAC) / 조은경역출판 : 펭귄클래식코리아 2011.05.25상세보기 소설 테레즈 데케루의 15년 후의 이야기를 하고있다. 여전히 어려운건 변함이 없다. 하지만 재미는 이책이 그중 최고다.
테레즈 데케루 [프랑수아 모리아크] 테레즈 데케루국내도서저자 : 프랑수아 모리아크(FRANCOIS MAURIAC) / 조은경역출판 : 펭귄클래식코리아 2011.05.25상세보기 프랑수아 모리아크 이 작가책 몇권 읽었는데 솔직히 제목외에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 이 책 역시 쉽지않다. 그런데 이상하게 빨리 보게된다. 이유를 모르겠다... 우리가 가장 잘 아는 존재들이라도 잠시 떨어져 있으면 이렇게 변하다니!현명함의 시작은 바로 두려움이다.
낙원의 이편[스콧 피츠제럴드] 낙원의 이편국내도서저자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Francis Scott Key Fitzgerald) / 이화연역출판 : 펭귄클래식코리아 2011.08.19상세보기 "위대한 캐츠비"의 작가로 유명한 피츠제럴드의 작품이다. 작가 이름만 보고 재미 좋겠다 생각하고 보기 시작했다. 음... 좀 지루했다. 독특한 형식에 당황하기도... 이 독특한 구성이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잘 모르겠다. 한가지 분명한건 덕분에 보기가 쉬웠다. "중요한 것은 거의없고, 대단히 중요한 것은 하나도 없다.""나는 나를 알아." "하지만 그게 전부야."
고흐의 편지1,2 [빈센트 반 고흐] 고흐의 편지 1~2권 세트국내도서저자 :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 정진국역출판 : 펭귄클래식코리아 2011.08.19상세보기 고흐, 그냥 이름만 들어봤을뿐 잘 모른다. 단순히 유명한 화가 그리고 몇작품의 그림... 그의 죽음... 이 두권의 책의 대부분은 그가 동생에게 보낸 편지로 되어있다. 별 기대없이 보기 시작했는데 이상하게 빠져든다. 그림에 미친 천재화가가 아니라 우리와 같은 한 인간의 모습이 보인다. 그의 글 솜씨 정말 대단하다. 분명 재미도 없는데 왜 이렇게 뒷페이지가 궁금해지는지...그래도 남의 편지를 읽는 다는거 조금 불편하기는 하다. 하지만 내가 최악의 상황에서도 찾으려는 것은 우리 속에있는 깊은 감정일 거야."어쨌든 이것이든 저것이든 해야만 한다."인생이란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