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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ta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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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TARICA SHB Finca Leoncio 이번 CAFE DICTIONARY에서 8월 공동구매로 구입한 원두 COSTARICA SHB Finca Leoncio. 코스타리카 2015년 COE#1위가 아니라 1위를 한 농장의 제품으로 보인다. 칼리타 웨이브, 하리오(면필터), 케멕스 이렇게 내려 마셔봤다. 개인적으로는 하리오(면필터)가 혀를 좀 자극하는듯한 느낌은 있었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칼리타도 웨이버도 좋았다. 케멕스는 실력 때문인가 뭔가 아쉽다. 이 커피를 마시고 드는 첫 느낌은 기분이 좋다는 거다. 그리고 역시 정확히 무슨 맛과 향인지는 구분을 못하겠다. 익숙 한것 같으면서도 독특하기도 하고... 어렵다. 한가지 분명한건 노트에 적힌 달콤한 산미 이건 정확히 알겠다. 이걸 이렇게 표현하는구나 하고 조금 놀랬다. ^^ 즐겁고 기분좋은 맛
코스타리카 2015 컵 오브 엑셀런스 10위 핸드밀로 원두를 분쇄하는 순간 약배전이구나를 알수 있었다. 당연히 산미도 기대되고... 무엇보다 원두의 향이 아주 좋았다. 역시 기대대로 상큼하고 밝은 산미가 좋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역시 마신후에 올라오는 카카오의 느낌과 그 단맛의 긴 여운... 그리고 깔끔하다. ​ ​ ​ ​
설 맞이 로스팅 설 맞이 로스팅 긴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원두는 떨어져가고 빈스박스는 올 생각도 안한다. 일요일 아침 수망을 열심히 흔들었다. 모틸론 1배치, 소노라 1배치, 아리차 2배치 이렇게 총 4배치 450g정도의 결과물이 나왔다. 빨리 싼 로스트기 하나 장만해야지 투입되는 시간에 비해 양이 너무 작다. 계획은 3배치 였으나 마지막 3배치때의 아리차를 너무 빨리 배출한것 같다. 아리차를 한번 더 했다. 물론 진행도 조금더... 그리고 두놈을 썩어 하나로 만들어 용기에 담아 놨는데 내일 쯤 맛을 봐야겠다. 오늘 아침 소노라를 추출해 마셔 봤는데 마실만 하다. ^^ 시계방향으로 - Colombia Motilon Supremo Specialty(콜롬비아 모틸론) - Costarica Hacienda Sonora ..
Costarica Hacienda Sonora Red Honey(Micro Lot) Specialty Costarica Hacienda Sonora Red Honey(Micro Lot) Specialty (코스타리카 하시엔다 소노라 레드허니) 지난 토요일 로스팅한 소노라 레드허니를 오늘 회사에 가져와서 클래버로 내려봤다. 우선 무슨 향인지 표현하긴 힘들지만 좋은 향과 한모금 머금었을때의 입안을 가득 채우는 풍부한 산미, 그리고 살짝 느껴지는 쓴맛을 남기며 넘어가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마치 내추럴 커피를 마시는 듯한 후미와 단향의 긴 여운이 기분좋다. 역시 조금식 나는 탄맛은 어쩔 수 없다. 허니 프로세스를 과거에는 크게 옐로우와 레드로만 구분했었다면 요즘에는 조금 더 세분화해서 구분하는 편인데 - 화이트 : 점액질을 90% 제거 후 건조 - 옐로우 : 점액질을 70~80% 제거 후 건조 - 레드 : 레드는..
15.01.24 로스팅 수망 로스팅 - 코스타리카 소노라 레드허니 2배치, 에디오피아 아리차 1배치 주말에 열심히 흔들었다. 가스가 떨어진걸 모르고 약해진 화력에 쩔쩔매며 한 생각을하면 참... 다음부터는 꼭 가스를 확인하고 해야지. 코스타리카 이놈은 생각보다 불량두가 많다. 핸드픽을 안했으면 큰일날뻔 했다. 나름 열심히 했눈데도 결점도가 또 보인다. 역시 이번에도 얼룩이... 언제쯤 깨끗하고 이쁘게 로스팅 가능할까? 코스타리카는 1차팝 완료 후 휴지기때 배출. 아리차는 1차팜 절정일때 배출했다. 코스타리카 총 250g 투입 210g 완료. 에디오피아 아리차 125g 투입 로스팅 후 100g 완료. 며칠후에 맛을 봐야겠다. 회사에서 틈틈히 만들어간 수제 쿨링기 완전 좋다. 이번엔 이것 하나로 대 만족 ^^ - Costarica..
Costarica Hacienda Sonora Red Honey(Micro Lot) Specialty Costarica Hacienda Sonora Red Honey(Micro Lot) Specialty "코스타리카 하사엔다 소노라 래드허니 스페셜티" 이름도 참 길고 읽기도 힘들다. 그냥 쉽게 코스타리카 래드허니 라고 불러야 겠다.^^ 네이버 카폐 홈 바리스타 클럽의 파나써니님에게서 받은 생두로 2kg이나 된다. 당분간 생두 살 일은 없을듯 하다. 덕분에 일거리가 생겼다. 레드허니라 어떤 맛일까 궁금하지만 지금은 원두가 있으니 넌 아무래도 좀 기다려야 할듯...
코스타리카 perla negra 허니 프로세스 허니 프로세스는 처음이라 궁금했다.정말 단맛이 많이 날까?분쇄할때 향기가 아주 달콤했다. 웬지 기대가 된다. 그리고 커피를 내릴때는 구수한 향기가 난다. 내린 커피를 한번 마셔봤다. 구수한 고구마 향이 먼저... 그리고 부드러운 산맛뒤로 살짝 쓴맛이... 마지막으로 난 구수한 맛이 라고 생각 하는데 마눌님은 짠 맛이라고 한다. 다시한번 음미해보니 짠맛 같기도 하다. 하여튼 이맛이 강하게 그리고 길게 다가온다. 기대한 단맛은 아니지만 다른 커피보다 조금 단맛이 있는 것 같기도 한다. 식을수록 신맛이조금 도드라 지지만 마시기 아주 좋다. 상쾌한 신맛이다. 뭔가 특별한 맛은 없지만 부드럽게 마시기 좋다. 좋은 원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