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봉달호님의 [매일 갑니다. 편의점]의 후속편에 속하는 책이다.
전편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에는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웃음과 따뜻한 시선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깔깔 웃으며 보다보면 그 안에서 내 모습을 발견하게된다.
점주, 직원, 손님까지...
그리고 발견하게된다. 진상손님의 나를...
이런 생각을 해본다.
손님의 마음까지 한번 고민해 봤으면 좋았을텐데...
오늘도 다짐해본다.
나의 웃음 뒤에는 많은 이들의 아픔이 있음을
그 아픔을 한번더 생각해 보기로...
그러고보면 우리들 사는모습 별로 다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