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의 실체를 파헤치는 진실추적극
“제가 줄기세포를 연구하는 이유는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기 위해서 입니다.”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줄기세포 추출에 성공한
‘이장환’ 박사의 연구 결과가 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PD추적 ‘윤민철’ PD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전 아무런 증거도 없습니다.
그래도 제 말을 믿으시겠습니까?”
얼마 전까지 ‘이장환’ 박사와 함께 줄기세포 연구를 해오던 ‘심민호’ 팀장은
‘윤민철’ PD에게 논문이 조작되었다는 사실과 함께
줄기세포 실험 과정에서 벌어진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양심 선언을 하게 된다.
“이 방송 꼭 내보낼겁니다.”
제보자의 증언 하나만을 믿고 사건에 뛰어든 ‘윤민철’ PD는
‘이장환’ 박사를 비판하는 것은 국익에 반하는 것이라는
여론과 언론의 거센 항의에 한계를 느끼게 되고,
결국 방송이 나가지 못하게 되는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스캔들의 실체가 밝혀진다.
이영화 상당히 잼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다. 그래도 흥행은 힘들어 보인다. ^^ 영화를 보면서 자꾼 어떤 사람으 이름이 겹처지는건 어쩔 수 없다. 결말을 향해 달려가면서 보여지는 그동안 너무나 많이 봐왔던 패튼들과 오글거리는 장면들이 너무나 짜증난다. 대한민국에서는 더이상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없는걸까? 영화를 보는 내내 집중력을 흐트리지 않는 감독의 역량이 참 대단하다.